"한국 코로나19 백신개발 국제 노력에 5천만 달러 기부"
빠른 시간에 완료 어려운 도전적 과제…WHO 등 적극 동참중
입력 2020.05.05 12:27 수정 2020.05.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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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위해 전세계가 30여개국이 모금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5천만달러를 기여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은 진행상황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서면(문자) 질의를 통해 '국제보건기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면 200억달러(약 24.5조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EU에서 백신 개발자금을 모으는 서약 행사를 열기도 했다. 우리 정부의 참여 상황은 어떤가' 물었다.

이는 지난 4일 유럽연합(EU) 집해위원회와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확인된 모금과 관련된 것으로, 30여 국과 UN, WHO, 세계백신면역연합 등 국제기구들이 74억 유로(약 80억달러, 약 9.9조원)이 모였으며 우리나라는 5,000만 달러를 기부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를 긍정하며 "현재 구체적인 금액에 대한 공여 계획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해서 결정을 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 이미 보도가 됐는데, 우리나라도 백신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을 했다는 보도가 이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돼서 백신이 어떤 특정 국가나 특정 연구조직을 통해서 완수되기가 쉽지 않고, 특히 빠른 시간 안에 완료되기가 쉽지 않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며 "그래서 국제적인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백신의 개발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최대한 단기간에 완료하는 것이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을 정부도 절실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국제적인 WHO나 관련 국제기구, 외국 정부하고의 협조를 통해서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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