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스크 '1인 3매' 유지…개학 대비 수요 고려
재고량 추이 및 판매처 수 모니터링 결과 수급상황 전과 유사
입력 2020.05.04 14:06 수정 2020.05.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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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1인 3매 구매 확대를 유지하고 개학에 대한 추가적 수요에 대해서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시범 시행한 공적 마스크 1인 3개 구매 확대 운영 결과와 오늘과 내일의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마스크 1인 3매 구매가 계속 시행된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구매수량 확대를 시범 시행하면서, 마스크 재고량 추이를 비롯해 재고를 보유한 판매처 수 등을 모니터링 한 결과,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 주와 비교해서도 수급 상황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급 상황으로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29만 7,000개이며, 어린이날인 내일은 240만 2,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에 754만 4,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0만 2,000개, 우체국에 8만 6,000개를 비롯하여 의료기관에 142만 9,000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지역에 13만 6,000개가 공급된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당번 약국에 228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2만 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개학 후 마스크의 추가적 수요 발생 우려에 대한 질문에 식약처는 “학생들이 개학하면서 필요한 마스크 수요량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추가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비해서 세 차례에 걸쳐서 비축물량을 중대본에 요청했었으며  교육부에도 관련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비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정확하게 어느 정도 수요가 될지는 교육부와 이렇게 모니터링 해봐야 되겠지만 그에 대비해서 관련 비축량, 추가공급량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추가적 수요가 있을 시에는 식약처 관계부처 수급 TF와 중대본의 결정으로 신속하게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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