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젠 제대혈은행 품질·안전관리 '부적합'
17개 제대혈 은행 평가 결과…품질관리체계 등 5개 항목
입력 2020.04.17 10:0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굿젠 제대혈은행이 품질·안전관리 기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 관리 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평가 결과 16개 기관이 적합, 1개 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대혈 은행에 대한 심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이어 2019년 11월-12월에 실시했다.

이번 심사·평가는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평가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인력· 장비, 제대혈 관리 처리 절차,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 13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조사해 최종 판정했다.

총 17개 제대혈 은행 중 16개 기관이 적합으로 판정받았다. 16개 기관은 △보령비알셀뱅크 제대혈은행(보령바이오파마) △드림코드제대혈은행(녹십자셀) △GC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녹십자랩셀) △베이비셀제대혈은행(세원셀론텍)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제대혈은행(가톨릭대) △아이코드제대혈은행(차바이오텍) △차병원기증제대혈은행(차의과대병원) △Twelvebaby 제대혈은행(파미셀) △대구파티마병원 제대혈은행(대구파티마병원) △서울특별시 제대혈은행(서울특별시) △엘씨바이오(라이프코드) △헬프셀뱅크 제대혈은행(휴림바이오셀) △메디포스트제대혈은행(메디포스트) △A-cord 제대혈은행(알엔엘바이오) △부산경남지역제대혈은행(동아대의료원) △한국탯줄은행(휴코드) 등이다.

그러나 '굿젠 제대혈은행(굿젠)'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굿젠의 부적합 항목은 5개로 인력기준 미준수, 품질관리체계 미수립, 제대혈 기록 작성·보관 미흡(위탁 동의서 부존재), 보관기간 종료 제대혈제제 미폐기, 제대혈 폐기날짜 미기록이 지적됐다.

심사·평가 결과 부적합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부적합 받은 항목에 따라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 공표한다.

한편, 지금까지 제대혈은 2019년 12월 기준 총 51만3,652 유닛(타인 기증 4만5,430 유닛, 가족 위탁 46만8,221 유닛)이 각 제대혈 은행에 보관되어 있으며, 보관된 제대혈은 주로 백혈병, 중증 빈혈 질환 등의 치료재로 사용되고, 이외 부적격 제대혈은 의료 연구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제대혈은 난치병 치료 등을 위해 중요한 치료재로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대혈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해 혈액질환 등의 난치병 환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이노텍시스템 "제약 자동화, 단순 기계 팔이 아닌 '원루프 솔루션'으로 승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굿젠 제대혈은행 품질·안전관리 '부적합'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굿젠 제대혈은행 품질·안전관리 '부적합'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