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대구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69.6%
누적 확진자 5,766명 · 88명 격리해제
입력 2020.03.05 15:20 수정 2020.03.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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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구에서 신천지대구교회 연관성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며,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약 69.4%는 집단발생과 연관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30.6%이다.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9.6%(3,013명)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추가로 확인해 조치 중에 있다. 

경북에서는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입소자 56명, 종사자 60명)에서 현재까지 36명(입소자 26명, 종사자 10명)의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로 지정했다. 경북 자체 발표 5일 오전11시 기준 경산시 347명(신규 확진자 59명 포함)이 확진환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능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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