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바이오헬스 예산 1,533억원…전년比 78%↑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882억원 책정
입력 2019.12.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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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의 내년도 바이오헬스 예산이 1,533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12.10)을 통해 총 9조 4,367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안(9조 4,608억) 대비 국회 심의 과정에서 1,244억원이 증액되었고, 1,485억원이 감액되어 241억원이 순감됐다.

산업부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23% 증가한 것이며, 이는 우리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적극적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범정부 차원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안 주요 내용을 보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부 예산이 금년 6,699억원에서 내년도 1조 2,780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또한 우리 경제의 핵심 미래성장동력으로 유망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3개 분야(Big 3 핵심산업)에 대한 지원 및 로봇, 수소경제 등 신산업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예산도 증액됐다.

그중 바이오헬스 분야는 1,53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는데, 올해 863억원보다 670억원 증액된 것으로 증가폭이 약 78%에 이른다.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이 있는데 8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해 무역금융 확충 및 수출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급증하는 통상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증가됐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기금'출연을 위한 무역금융 분야예산 2,960억원(올해 350억원)이 책정됐으며, 통상분쟁 대응을 위해 234억원(올해 92억원, 통상정보센터 설치운영에 15억)이 확정됐다.

산업부는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이 대폭 증액된 만큼, 산업부도 신속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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