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안전" 토론회 개최
정춘숙 의원, 열악한 간호사 근무환경 해결방안 모색
입력 2016.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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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근무환경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주최로 '병원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안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서 폭언, 폭행, 성희롱, 태움, 경직된 조직문화 등 간호사에게 가해지는 묵인된 괴롭힘의 실태들이 고발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정 의원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인력이 충원되지 않은 채 병상과 환자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간호사들은 근무시간 증가, 야간진료확대 등으로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정 의원에 따르면 OECD 평균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9.3명에 달하는 것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활동 간호사 수는 4.8명에 불과하다. OECD 평균에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2016년 보건의료노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같은 분류의 종사자인 의사들에게 조차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 전체 간호사의 76%가 이직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환자들을 위한 숙련된 간호사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병원은 인력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더 나아가 환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정춘숙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자 취업한 병원에서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스스로가 살기위해 그만두는 현실에 대한 대책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고 해결방안 모색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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