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 보건복지위원회 구성도 '윤곽'
사상 최대 약사 출신 의원 배출…위원장엔 양승조 유력
입력 2016.05.30 12:15 수정 2016.05.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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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 20대 국회가 공식 개원하면서 역대 최다 약사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관례대로 야당소속 상임위원장 선출이 유력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회는 6월 7일까지 국회의장단을 구성하고, 9일까지 18개 상임위원회와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해야 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30일 회동을 통해 주요 상임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하고 기한 내 상임위 구성을 마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복지위 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에 비해 복지위를 1순위로 지원한 의원은 많지 않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 박인숙 의원(송파 갑), 김승희 의원(비례), 김순례 의원(비례), 윤종필 의원(비례)이 복지위를 1순위로 희망했다.

더민주는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시갑),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정춘숙 의원(비례)이 1순위로 지원자로 알려졌다. 약사출신인 더민주 김상희 의원은 타 상임위를 1순위로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은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최도자 의원(비례)이 복지위를 1순위로 지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는 4선 의원인 양승조 유력한 상황이다. 양 의원은 10여년간 복지위에서 활동했으며 상임위원장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직을 최우선으로 가져오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라 변수는 존재한다. 국민의당은 복지위를 포함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위까지 총 4개 상임위를 우선순위에 두고 협상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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