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의료기기
엘앤씨바이오, 성형외과 전문의 11인 ‘Re2O Plastic Surgery ABM’ 출범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유래 세포외기질(ECM) 솔루션 ‘리투오(Re2O)’의 성형외과 분야 임상 활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11인으로 구성된 ‘Re2O Plastic Surgery Advisory Board Member(이하 Re2O PS-ABM)’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제1회 자문위원회를 열고, 리투오 실제 임상 사례와 제품별 활용 원칙, 표준 평가 항목, 향후 연구 및 학술 출판 방향을 논의했다.Re2O PS-ABM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분석하고, 재현 가능한 임상 활용 지침과 학술 근거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 학술 협의체다.자문위원회는 ▲적용 대상과 부위에 대한 기준 마련 ▲피부와 조직 상태에 따른 표준 사용 방법 개발 ▲제품별 임상 활용 지침 공동 작성 ▲증례 기록 및 평가 방법 표준화 ▲시술 후 경과와 안전성 검토 ▲다기관 증례 등록체계 구축 ▲전문가 합의안과 논문·교육자료 발간 등을 추진한다.리투오는 기증된 인체 피부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해 만든 무세포동종진피 유래 ECM을 기반으로 한다. ECM은 피부조직 형태와 구조를 유지하고 주변 세포가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구성 요소다.리투오 기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30년 이상 피부와 연조직 구조적 보완 및 재건에 사용돼 왔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는 대학병원 전공의 수련 과정부터 다양한 재건수술을 통해 접해 온 익숙한 인체조직 소재다.의료진은 오랜 사용 경험을 통해 무세포동종진피 물리적 특성과 조직 내 적용 원리,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신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리투오를 ECM이 부족하거나 손상된 부위 구조적 충실도를 보완하고 피부 구조와 자연스러운 윤곽을 회복하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 활용하고 있다.Re2O PS-ABM 자문위원 11인은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 ▲아이루미성형외과 배재현 원장 ▲플레저성형외과 손유석 원장 ▲나비성형외과 신동우 원장 ▲신상성형외과 이영재 원장 ▲밸런스랩성형외과 이장원 원장 ▲포에버성형외과 임형우 원장 ▲메리성형외과 홍성택 원장 ▲서울아이성형외과 황정일 원장이 위촉됐다.(명단: 가나다순)첫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이 리투오를 활용한 주요 임상 사례를 발표하고, 환자 피부 상태와 적용 부위 해부학적 특성에 따른 접근법, 주입 위치와 범위, 시술 후 경과 관찰 및 평가 방법을 검토했다.피부 위축과 조직 결손, 수술 및 외상 후 발생한 불규칙한 윤곽, 흉터 및 재건이 필요한 부위 등 다양한 임상 사례도 공유됐다. 자문위원들은 의료진별 경험에서 공통적인 원칙을 도출하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Re2O V’도 처음으로 소개됐다. Re2O V는 인체 진피 유래 ECM의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직 결손이나 위축으로 저하된 피부조직의 구조적 충실도를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구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자문위원들은 Re2O V 물리적 특성을 토대로 적절한 적용 부위와 대상, 사용 방법, 평가 항목 및 추적관찰 기준을 논의했다. 향후 관련 증례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표준 활용 지침과 전문가 합의안을 마련하고, 학술 발표와 논문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엘앤씨바이오는 개별 사례를 증례보고와 교육자료로 만들고, 일관된 결과가 확인된 증례군은 다기관 관찰연구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근거 구축 체계를 마련한다. 새로운 임상 사례와 안전성 정보는 정기적으로 검토해 논문 발표에 반영할 방침이다.국내 Re2O PS-ABM은 해외 의료진 교육과 국제 학술 협력의 기반으로도 활용된다. 리투오는 진출하는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성형외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발표, 다기관 연구 및 의료진 간 증례 교류도 지원한다.엘앤씨바이오 이현승 마케팅본부 이사는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부터 피부와 연조직 재건에 사용해 온 익숙하고 신뢰도 높은 소재”라며 “의료진의 다양한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해 재현 가능한 임상 원칙과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내외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인체조직 유래 ECM을 활용한 피부 구조 복원과 재건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권구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