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바이오
BMS, ‘2026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개최…스타트업 모집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R&D 인프라를 등에 업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린다.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운영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6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2026 Seoul-BMS Innovation² Challenge)’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2년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술을 BMS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문성 및 네트워크와 결합해 실질적인 협력과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모집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다. 올해는 BMS 본사의 최신 R&D 전략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혁신 기술 보유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공모 분야는 총 1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치료 영역으로는 ▲고형암 ▲혈액질환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신경과학 등 5개 부문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핵심 치료 영역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중개의학 ▲차세대 신약 발굴 플랫폼 ▲신규 모달리티 및 바이오치료제 ▲항체-약물 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 기반 기술 ▲약물전달 및 제형 기술 ▲컴퓨테이셔널 및 중개 혁신 등 7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발굴한다.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접수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에는 기업당 4,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BMS 글로벌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 및 파트너링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와 함께 다양한 입주사 혜택이 전폭적으로 지원된다.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은 프레이저테라퓨틱스, 자이메디, 일리미스테라퓨틱스, 트리오어, 갤럭스, 셀레메디, 지바이오로직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등 총 8개사다. 전체 파이프라인의 60% 이상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확보해 온 BMS의 오픈 R&D DNA를 바탕으로 이들 기업은 상업화 역량을 대폭 강화했으며,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하는 BMS의 핵심 DNA이자 가치이며, 이번 챌린지는 이를 일관되게 실천해 온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글로벌 본사 수요에 맞춰 모집 분야를 다변화한 만큼,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질환의 경계를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개척자이자 든든한 파트너로서, 국내 유망 기업의 가능성이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치료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연결 고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데, 본 챌린지가 그 핵심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올해도 우수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최윤수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