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이자,중국 제약사와 항암제 전략적 제휴 합의
화이자社와 중국 제약기업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Innovent Biologics‧信達生物制葯)가 전략적 글로벌 라이센스 및 제휴에 합의했다고 28일 공표했다.양사는 12개의 혁신적인 초기단계 및 신생(de novo) 항암제들의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제휴내용 가운데는 새롭고 차별화된 탑재체들(payloads)을 포함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들과 차별화된 면역 관여기능을 내포한 다중 특이성 항체,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걸친 라이센스, 공동개발 및 공동발매 기회를 모색하는 내용들이 눈에 띈다.전략적 제휴는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이 항암제 혁신과 관련해서 보유한 과학적인 발견‧임상역량을 화이자의 깊이있는 과학적 전문성,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 규제 리더십 및 상용화 사세(社勢) 등과 결합시켜 각사의 핵심적인 관심분야에서 고도의 상호보완성 효과를 염두에 둔 가운데 성사된 것이다.합의된 12개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는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이 진행한 8개 초기단계 프로그램들과 화이자 측이 제안한 4개 발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양사는 선택된 프로그램들이 임상개발 단계에 돌입할 때까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비용 또한 분담키로 했다.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의 후이저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양사의 합의가 화이자와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의 제약업계 최고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항암제들의 개발을 세계적인 규모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그는 뒤이어 “양사의 상호보완적인 물적‧인적자원을 활용해 우리의 초기단계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보다 신속하고 영향력 있게 개발될 수 있게 됨에 따라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과 유럽에서 핵심적인 프로젝트들의 공동개발 및 공동발매를 진행하면서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의 세계시장 접근성이 한층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후이저우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는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가 세계 각국의 환자들을 위해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유익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항암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화이자社의 제프 레고스 최고 종양학 책임자는 “화이자가 행하는 모든 일들을 환자들과 함께 시작하고 있고, 암 환자들을 위해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절박성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양사의 제휴가 2개의 고도로 상호보완적인 혁신엔진을 보다 빠르고, 더 멀리 나아가고, 진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환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공동의 야심과 결합시키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이 보유한 발견‧초기 임상개발 전문성이 화이자의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상용화 역량과 결합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가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존의 표준치료법을 재정립할 수 있는 혁신성의 전달을 가속화하고, 환자들의 삶에 유의미한 차이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양사간 합의에 따라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은 독자보유한 발견엔진과 견고한 초기 임상역량을 적용해 임상 1상 단계까지 개별 프로그램들의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이후 단계에서는 화이자 측이 미래의 글로벌 개발 부분을 책임지고 진행키로 했다.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와 화이자 양사는 글로벌 마켓에서 4개 프로그램의 공동개발을 진행하면서 개발비용을 분담키로 했다.이와 관련, 양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공동발매를 진행하고, 이익을 나눠 갖기로 했으며,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의 경우 중화권에서 이 프로그램들의 전권을 보유키로 했다.화이자는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4개 프로그램들의 독점적 전권을 갖기로 했으며,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많은 몫을 부담키로 했다.또한 화이자는 4개 프로그램의 글로벌 독점적 전권을 갖기로 했으며, 개발비용을 부담키로 했다.양사간 합의에 따라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6억5,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차후 개발, 인‧허가, 상용화 등과 관련한 성과금으로 최대 98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받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사의 제휴에 따라 오고갈 금액은 최대 105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은 아울러 라이센스 대상제품들의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최대 두자릿수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이밖에도 양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익을 나눠 갖기로 했다.
이덕규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