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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최초 식품 담당 차석책임자 임명 “화제”
FDA가 제임스 짐 존스 식품(Human Foods) 담당 차석책임자(Deputy Commissioner)를 임명했다고 23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FDA가 식품 담당 차석책임자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설된 이 직위는 통합 식품 프로그램(HFP)을 확립하고 전개하는 데 우선순위가 두어진 자리이다.통합 식품 프로그램에는 식품 안전성, 화학물질 안전성, 혁신적인 식품 등의 영역들이 포함되어 있다.‘혁신적인 식품’이란 기후변화와 세계화 추세를 배경으로 미국의 식량조달 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식생활 관련 질병이 감소되도록 하면서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는 데 적용될 새로운 농업기술이 적용된 식품 등을 지칭하는 개념이다.제임스 짐 존스 식품 담당 차석책임자 지명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관계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조직관리, 전략기획, 화학물질 안전성 및 환경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이를 통해 존스 지명자는 미국 내 식량조달에서 각종 화학물질과 오염이 미치는 영향을 낮추는 데 주력해 왔다.예를 들면 환경보호국에서 지난 2016년 ‘유해물질 관리법’을 개정할 당시 수석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다.덕분에 ‘유해물질 관리법’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될 수 있었다.그는 또 살충제와 상업용 화학물질 관련 규제를 이행할 때 의사결정 과정을 총괄했다.환경보호국의 ‘환경친화적 구매 프로그램’과 ‘노색화학 대통령상’을 포함한 몇몇 국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주도하기도 했다.또한 존스 지명자는 레이건-우달재단(RUF)의 식품담당 외부전문가 패널에도 참여해 지난해 11월 FDA의 식품 프로그램 평가결과가 수록된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 패널은 FDA가 통합 식품 프로그램을 채택하도록 제안해 받아들여졌다.존스 지명자는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바라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메릴랜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FDA의 로버트 M. 칼리프 최고책임자(Commissioner)는 “존스 지명자를 FDA에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의 인상적인 경력과 폭넓은 리더십 경험, 식품 프로그램의 미래를 바라보는 열정적인 비전 등이 그를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서 중책을 맡을 적임자로 간택되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뒤이어 “우리가 제안한 구조재편이 최근 FDA의 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것에 속한다”며 “존스 지명자의 리더십하에 한층 더 강력한 조직을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식품과학 및 영양학 분야에서 FDA를 변함없이 최일선의 자리에 위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따라 다음달 존스 지명자가 합류하면 전폭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존스 지명자는 통합 식품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법무사무국(ORA)의 활동을 포함해 의사결정권을 갖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아울러 자원배분, 위험성 순위결정 전략, 정책, 식품 관련 주요 대응활동 등을 총괄하게 된다.존스 지명자는 “FDA에서 초대 식품 담당 차석책임자로 봉직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서 “FDA의 식품 관련활동들에 권고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 패널에 힘을 보태게 된 것 또한 기쁨을 표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FDA와 미국을 위해 맡은 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존스 지명자는 덧붙였다.
이덕규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