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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광고가 미국 소비자들의 의료 관련 결정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가 의약품 광고에서 접한 내용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문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53%가 의약품 광고를 본 후 자신이 이미 사용했던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새삼 질문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
이와 함께 88%는 전문의약품 광고가 의료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고, 84%는 광고가 없었다면 알지 못했을 치료 선택지를 제시해 줄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 본부를 둔 가운데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메드섀도 재단(MedShadow Foundation)과 같은 뉴욕에 소재한 공동여론조사기관 시에나 연구소는 공동으로 진행한 후 15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52%의 소비자들이 의약품 광고의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도움을 준다(helpful)”고 답한 반면 21%는 “유해하다(harmful)”는 의견을 내놓아 대조적인 반응을 드러내 보였다.
이 같은 응답은 연령대별로 상당한 격차를 내보여 35~54세 연령대 성인들의 경우 58%가 의약품 광고가 도움을 준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반면 젊은층 성인들은 27%가 유해하다고 답해 얼핏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를 접한 후 이전에는 생각해 본 적조차 없었던 질병을 자신이 앓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거나 궁금해 한 적이 있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게다가 81%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가 라이프스타일 개선보다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을 내보여 그 의미를 곱씹게 했다.
이 때문일까? 50%의 응답자들이 전문의약품의 광고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미국이 전문의약품의 대중매체 광고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새삼 환기시켰다.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또한 세대차이가 두드러져 18~34세 연령대의 경우 60%가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40%만이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전문의약품 광고가 “상당정도” 또는 “지나치게” 많다는 데 동의했고, 83%는 TV와 온라인 실시간 재생(streaming) 서비스를 통한 전문의약품 광고 수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5명 중 4명은 신규승인 의약품의 경우 허가취득 후 초기 기간 동안 광고가 제한되어야 한다는 데 지지의사를 내보였다.
하지만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2%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가 치료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설명하는 데 상당히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데 동의해 순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감추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광고가 의약품의 효과를 알리는 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률도 52%에 달했다.
42%는 의약품 광고가 해당 전문의약품을 사용해야 할 환자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고 답했고, 41%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93%의 응답자들은 치료받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의약품의 사용목적을 제시하는 정보 우선 광고 포맷(information-first advertising format) 요건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드섀도 재단의 다이앤 살바토레 총괄이사는 “미국민들이 의약품 광고를 정보출처(information source)로 보고 있고, 의료이용을 결정할 때 도움을 준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많았던 만큼 제약업계가 졍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사와 상담을 나누도록 강력하게 권유하는 내용이 의약품 광고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바토레 총괄이사는 뒤이어 “의사들도 치료 선택지와 부자용 등에 관한 환자들의 문의에 적극 임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또한 의약품 광고와 관련해서 유의미한 지침을 확정하고 집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조사결과를 보면 의료인들이 가장 중요한(dominant) 의약품 정보출처라는 데 80%의 응답자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동시에 49%가 인터넷 검색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35%는 가족을, 33%는 소셜 미디어를, 30%는 친구를 각각 의약품 정보출처로 활용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없지 않음을 시사했다.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정보의 출처 또한 연령대별로 적잖은 세대차이를 드러내 관심이 솔리게 했다.
한 예로 55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84%가 의료인들에게 가장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디지털‧소셜 출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18~34세 연령대에서는 74%만이 같은 응답을 내놓은 것.
젊은층과 중년층 응답자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인공지능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55%와 57%에 달해 55세 이상 연령대의 응답률 38%와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었다.
같은 맥락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45%, 47% 및 12%, 인플루언서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24%, 27% 및 1%, 팟캐스트 의존을 밝힌 응답률이 각각 22%, 23% 및 4%,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각각 29%, 31% 및 7% 등으로 집계됐다.
시에나 연구소의 콜린 크롬리 프로젝트 관리 담당이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가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전문의약품 광고에 대해 현격하게 나타난 세대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8~34세 연령대의 경우 의약품 광고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유해다는 응답률도 높게 나타나면서 가장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 보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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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광고가 미국 소비자들의 의료 관련 결정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가 의약품 광고에서 접한 내용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문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53%가 의약품 광고를 본 후 자신이 이미 사용했던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새삼 질문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
이와 함께 88%는 전문의약품 광고가 의료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고, 84%는 광고가 없었다면 알지 못했을 치료 선택지를 제시해 줄 수 있다는 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 본부를 둔 가운데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메드섀도 재단(MedShadow Foundation)과 같은 뉴욕에 소재한 공동여론조사기관 시에나 연구소는 공동으로 진행한 후 15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52%의 소비자들이 의약품 광고의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도움을 준다(helpful)”고 답한 반면 21%는 “유해하다(harmful)”는 의견을 내놓아 대조적인 반응을 드러내 보였다.
이 같은 응답은 연령대별로 상당한 격차를 내보여 35~54세 연령대 성인들의 경우 58%가 의약품 광고가 도움을 준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반면 젊은층 성인들은 27%가 유해하다고 답해 얼핏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를 접한 후 이전에는 생각해 본 적조차 없었던 질병을 자신이 앓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거나 궁금해 한 적이 있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게다가 81%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가 라이프스타일 개선보다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을 내보여 그 의미를 곱씹게 했다.
이 때문일까? 50%의 응답자들이 전문의약품의 광고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미국이 전문의약품의 대중매체 광고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새삼 환기시켰다.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또한 세대차이가 두드러져 18~34세 연령대의 경우 60%가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40%만이 금지를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전문의약품 광고가 “상당정도” 또는 “지나치게” 많다는 데 동의했고, 83%는 TV와 온라인 실시간 재생(streaming) 서비스를 통한 전문의약품 광고 수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5명 중 4명은 신규승인 의약품의 경우 허가취득 후 초기 기간 동안 광고가 제한되어야 한다는 데 지지의사를 내보였다.
하지만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2%의 응답자들은 의약품 광고가 치료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설명하는 데 상당히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데 동의해 순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감추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광고가 의약품의 효과를 알리는 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률도 52%에 달했다.
42%는 의약품 광고가 해당 전문의약품을 사용해야 할 환자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고 답했고, 41%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93%의 응답자들은 치료받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의약품의 사용목적을 제시하는 정보 우선 광고 포맷(information-first advertising format) 요건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드섀도 재단의 다이앤 살바토레 총괄이사는 “미국민들이 의약품 광고를 정보출처(information source)로 보고 있고, 의료이용을 결정할 때 도움을 준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많았던 만큼 제약업계가 졍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사와 상담을 나누도록 강력하게 권유하는 내용이 의약품 광고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바토레 총괄이사는 뒤이어 “의사들도 치료 선택지와 부자용 등에 관한 환자들의 문의에 적극 임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또한 의약품 광고와 관련해서 유의미한 지침을 확정하고 집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조사결과를 보면 의료인들이 가장 중요한(dominant) 의약품 정보출처라는 데 80%의 응답자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동시에 49%가 인터넷 검색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35%는 가족을, 33%는 소셜 미디어를, 30%는 친구를 각각 의약품 정보출처로 활용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없지 않음을 시사했다.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정보의 출처 또한 연령대별로 적잖은 세대차이를 드러내 관심이 솔리게 했다.
한 예로 55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84%가 의료인들에게 가장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디지털‧소셜 출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18~34세 연령대에서는 74%만이 같은 응답을 내놓은 것.
젊은층과 중년층 응답자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인공지능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55%와 57%에 달해 55세 이상 연령대의 응답률 38%와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었다.
같은 맥락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45%, 47% 및 12%, 인플루언서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24%, 27% 및 1%, 팟캐스트 의존을 밝힌 응답률이 각각 22%, 23% 및 4%,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각각 29%, 31% 및 7% 등으로 집계됐다.
시에나 연구소의 콜린 크롬리 프로젝트 관리 담당이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가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전문의약품 광고에 대해 현격하게 나타난 세대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8~34세 연령대의 경우 의약품 광고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유해다는 응답률도 높게 나타나면서 가장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 보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