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건강은 약국화장품 경영활성화를 위해 특별경영지도를 하고 이에 적합한 건강과 미를 관리하는 건강센터로서 친근한 약국이미지 부각과 미용지식 및 기술을 습득한 전문요원 배치와 미용상담을 위한 상담공간을 갖추어 복합적 센터로 변모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온누리는 21세기 약국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고 실현될 수 있는 "복합적 약국"으로 변화돼야 한다는 생각하에 다양하고 풍부한 건강과 미용제품을 구비하고 이를 위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실력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인들이 상담원이 되어 소비자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기능 복합매장을 창조하고 이를 전방위 마켓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온누리는 올 2000년도 매출을 12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성장과 80%이상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 이를 위해 2월에 2종, 하반 기초에 3∼5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를 위해 온누리는 모델약국을 통한 모델링 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미용건강을 위한 테마코너로서 화장품전용코너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용코너에는 기능별, 가격별, 브랜드별 제품진열과 함께 미용기술을 습득한 전문약사가 고정배치 돼 상담을 통한 맞춤판매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온누리는 화장품시장의 주고객이 여성이며 감성구매율이 높다는 점을 착안, 타깃마케팅의 일종인 구매고객 별도 차트화, 개별 고객 생일관리와 피부상담을 실시하고, 신제품을 위한 이벤트행사 및 광고를 중점적으로 해 단시간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체홈페이지뿐 아니라 업무제휴를 맺는 3∼5개의 정보통신업체들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사이버마켓도 활성화하여 온라인 판매도 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300여개 약국을 갖춘 약국체인 (주)온누리건강은 지난해 100% 약국전용화장품 "O&R(Onnuri&Recovery)" 화장품을 출시해 약국화장품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미백을 위한 '동과'와 보습효과에 좋은 '키토산'성분의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