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1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전주 주식시장은 5억주 이상의 대량거래가 수반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뚜렷한 유동성장세의 초기 모습을 나타냈다.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차익 및 경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일시적인 조정국면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외국인과 고객예탁금 증가 등 수급상황 개선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제약주는 기술주와 금융주 등 유동성 수혜종목으로 매수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약보합을 보였다. 바이오주는 마크로젠이 항암제 반응 정밀분석용 DNA칩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상승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관련주들도 환율상승과 약사법 개정안 국회통과가 임박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 바이오 관련주와 헬스케어 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가 국내 관련주의 상승에 일조 했다.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마크로젠으로 새로운 DNA칩 개발 등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로 57%나 상승하였다. 메디다스, 벤트리, 바이오시스, 비트컴퓨터, 자원메디칼 등 코스닥기업들이 대거 상위종목에 랭크되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국제적 유동성 보강과 금리 하락세 등 저금리 시대의 대체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매력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이어서 추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주도 유동성 수혜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투자자의 관심권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러나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였고 대형주들이 낙폭과대 했다는 점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금주는 작년 연말에 비해 낙폭과대한 대형주와 중소형 제약주들의 단기적 매매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 동아제약이 라미화장품 생산부문을 170억원에 양수결의 했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나 동아제약의 현금창출 능력과 영업력을 감안할 때 우발채무 가능성은 낮다. 라미화장품 부실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렸음에도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었다.
라미화장품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현재 실적과 연구개발 능력을 감안할 때 업종평균보다 저평가되어 있어 기존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한다. 금주는 단기적으로 바이오기업과 헬스케어기업의 단기적 상승은 가능하나, 최근 주가상승으로 적정주가를 상회하는 기업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중기적 관점에서 저평가된 동아제약, 유한양행, 중외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에 대한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다.
구분
1/8(월)
1/12(금)
비고
종합지수
586.65
587.87
+1.22(+0.21%)
제약업종
899.79
883.77
+16.02(-1.78%)
미 바이오지수
888.08
981.34
+93.26(+10.50%)
개별종목 동향
1/8(월)
1/12(금)
등락(%)
상승
상위사
마크로젠
17,600
27,600
+56.82
메디다스
2,370
3,620
+52.74
벤트리
20,000
27,000
+35.00
하락
상위사
영진약품
11,450
8,950
-21.83
보령제약
15,800
13,200
-16.46
신동방메딕스
3,290
2,830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