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6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미 증시 불안 및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지수 600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되는 시장 과민반응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주 후반 미 증시의 안정과 외국인의 재매수가 확인되자 급등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약주는 전주 예상한 대로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현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보험재정안정화 대책 발표도 향후 제약산업에 대한 전망을 다소 불투명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전주 3월 결산법인 제약사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대체적으로 12월 결산보다 다소 부진한 면을 보였다. 이는 3월 결산법인중에 일반의약품 비중이 12월 결산보다 높고 수출경기 침체로 국제약품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동화약품이 부실부문의 정리로 수익성이 호전되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89.6% 증가했고, 일동제약은 경상이익이 103.9%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일동제약과 동화약품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 대일화학은 9일자로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점진적 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더블 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주 후반 대기업 구조조정 진행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제약주는 상승 모멘텀 부족으로 종합주가지수와 동조화될 것으로 보여 주초반 약세, 주 후반 상승반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동화약품의 간암치료제 미리칸주의 시판허가에 대한 중앙약사심의회가 6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어 주말 경에는 매수관점을 고려해도 좋을 듯하다.
또한 1분기 실적이 좋은 제약사들의 2분기 실적도 호전된 것으로 보여 다시 한번 실적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조정장세를 거친 2차 상승기가 예상돼 상승을 고려한 저가매수 전략은 향후 높은 수익률을 줄 것이다.
금주 관심종목은 유한양행, 삼일제약, 광동제약이다. 유한양행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 삼일제약은 실적대비 저평가로, 광동제약은 1분기 흑자전환 및 기술적 지표 양호로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6/4(월)
6/8(금)
비고
종합지수
610.91
621.78
+14.71(+2.42%)
제약업종
1036.17
1011.58
-29.06(-2.79%)
미 바이오지수(AMEX)
622.45
637.2
+14.57(+2.37%)
개별종목 동향
6/4(월)
6/8(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일화학
13,800
16,500
+25.0
일동제약
6,900
7,200
+6.2
삼일제약
23,150
24,250
+4.8
하락
상위사
대웅제약
13,800
12,450
-12.3
수도약품
10,650
9,580
-10.5
국제약품
10,200
9,400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