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10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유가폭등과 미국을 위시한 세계증시의 동반하락, 반도체 가격 하락 소식 등의 영향으로 500선이 붕괴되는 등 패닉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전주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보도로 낙폭을 줄이며 524.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다.
제약주는 주 초반에는 바이오 육성정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주가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전 주말에 무엇보다도 전과 달리 급락시 제약주 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제약주들은 하락장세에 비교적 강하지만 급락시에는 혼자만 상승할 수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전주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동화약품으로 조선무약 부도로 쌍화천 매출이 전년대비 급증하였고 향후 단가인상으로 수익 개선전망과 DW-166HC 내년 상반기 신약허가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주까지 특별한 호재없이 수급으로 급등한 대일화학은 37.87% 급락하여 다시 한번 펀더멘털의 중요성을 강조되는 한 주였다.
금주는 미국시장 폭등과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에 따른 영향으로 주초 강세가 예상되나 유가 등 아직은 주가를 견인할 수 있는 모멘텀 부족으로 주 후반 약세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 제약주도 거래소와 동조화 될 가능성이 높으나 시장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어 종목별 반등은 기대된다.
그러나 의·정간 협상에서 의사 동의없이 대체조제를 금지하고 생동성 시험품목에 한해 대체조제를 허용한다는 방침으로 이 문제가 제약주 상승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의료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제약주는 보수적으로 관망하는 자세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주, 실적호전주, 수액제 가격인상과 같은 제품가격 인상관련업체들에 국한된 투자가 다소 좋을 듯하다.
구분
10/9(월)
10/13(금)
비고
종합지수
589.18
524.6
-64.58(-10.96%)
제약업종
904.89
824.86
-80.03(-8.84%)
미 바이오지수
1161.94
1159.97
-1.97(-0.17%)
개별종목 동향
10/9(월)
10/13(금)
등락(%)
상승
상위
사
동화약품
8,000
8,800
+10.00
보령제약
7,970
8,630
+8.28
대한약품
37,200
40,000
+7.53
하락
상위
사
대일화학
33,800
21,000
-37.87
메디다스
6,220
4,320
-30.56
중앙바이오
3,190
2,250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