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6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및 투신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632P)를 나타났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미 증시의 하락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커지면서 뚜렷한 조정국면의 모습을 보였다. 제약주는 대웅제약의 상피세포성장인자(EGF: Epidermal Growth Factor)를 이용한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30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2호 신약으로 승인되면서 업종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제약의 신약개발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소문만 무성하고 주가 상승 재료로만 사용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은 캐쉬가 기업으로 유입되는 등 펀더멘탈 보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신약개발 소식으로 대웅제약이 33% 상승했으며, 그 다음 신약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동화약품이 37% 상승하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상승기조는 유지하는 가운데, 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600선 전후에 대한 지지는 가능해 보이나, 새로운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전까지 횡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지난주 급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의료재정안정화 대책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5월 31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재정 안정화 대책은 근본 방안 자체가 의료보험과 관련된 비용절감이므로 제약산업 전체에겐 총 케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제약업종 자체에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복제의약품 가격산정과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 예외조항은 중소형사에겐 다소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대형제약사와 외자제약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자제약사는 참조가격제 시행으로 다소 피해가 예상돼 대형제약사와 해외도입 제품이 많은 중소형사가 상대적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제약사와 오리지널을 다수 보유한 중소형사에 대한 투자를 다소 중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는 다소 관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금주는 최근 기술성심사를 통과한 스티틴계 고지혈증 합성공정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인 유나이트제약이 9월 미 현지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만하다. 또한 의료정보화에 대한 욕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의료정보업체인 비트컴퓨터, 메디다스와 미디어솔류션에 대한 관심도 유효해 보인다.
구분
5/28(월)
6/1(금)
비고
종합지수
618.47
607.07
-17.04(-2.73%)
제약업종
987.79
1040.64
+60.66(+6.19%)
미 바이오지수(AMEX)
605.93
622.45
+2.91(+0.47%)
개별종목 동향
5/28(월)
6/1(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화약품
8,700
11,050
+37.10
대웅제약
11,300
14,200
+33.33
삼진제약
67,900
86,100
+26.80
하락
상위사
상아제약
5,950
5,520
-21.03
대한약품
41,000
37,050
-6.34
삼아약품
7,160
6,460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