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아마존과 울타 뷰티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메디큐브는 온라인 채널인 아마존과 오프라인 유통망인 울타 뷰티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울타 뷰티 매장을 활용한 체험 중심 전략을 병행해왔다고 설명했다.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기간 뷰티 카테고리 전체 TOP3를 차지한 메디큐브. ⓒAPR회사에 따르면 기능성과 효과 중심 제품 수요가 늘면서 메디큐브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내 뷰티 카테고리에서 2025년 메디큐브 매출은 2024년 대비 432% 성장했다. 아마존 인기 제품으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랩핑 마스크 △PDRN 겔 마스크 등이 있다.오프라인 채널 성과도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1500여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초도 판매 이후 4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약 312% 증가했다.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과 상담, 테스터 중심 환경을 갖추고 있다. 메디큐브는 이를 통해 제품 효능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설명이다.미국 타임스퀘어 메디큐브 옥외 광고.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울타 뷰티 입점 이후 매달 스킨케어 카테고리 온라인 판매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랭킹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기준 입점 초기 12개였던 SKU는 반년 만에 18개로 늘었다. 약 50% 확대된 수치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채널의 구조적 성장과 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체험 전략이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통 구조를 다각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장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