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함께 28일부터 열리는 ‘2025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K-뷰티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2025 서울뷰티위크’ 포스터. ⓒ아모레퍼시픽‘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뷰티 문화 박람회로, 글로벌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메이크업 쇼, K-뷰티 클래스, AI 기반 체험 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 헤라,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메이크업 시연과 뷰티 룩 따라 하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영어 통역을 제공해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또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뷰티 디바이스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 피부 진단 디바이스 ‘AI 뷰티 스크린’, 폐기 화장품을 재활용한 물감으로 메이크업 룩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디지털 경대와 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 등이 준비된다.아모레퍼시픽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K-뷰티의 본질은 단순한 외형적 미용을 넘어 삶의 경험과 문화, 가치관을 공유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브랜드 자산과 사회적 책임을 연결해 국내외 고객과 더 깊이 있는 K-뷰티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재단 부스는 8월 28일부터 사흘간 DDP 아트홀 2관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