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가 공식 출범했다.
17일 열린 출범식에서 한독테바 크린스키 회장은 “우리는 3명의 약사들을 주축으로 아주 작은 회사로 시작해 그동안 이스라엘 쪽에서 유기적인 성장을 이룩했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인수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미국에서 시작했고 두 가지 중요한 미국의 변화가 있었는데, 6개월 간 독점권을 주는 법안이 도입돼 우리는 다양하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5년 전에 미국에서 약국 체인이 80%를 점해 우리가 파트너십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독일에서 1위, 2위 회사로 성장했고 세계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했다."며 “우리는 세계 10대 제약회사로 지난해 매출 300억불에 도달했고 러시아 일본 독일 북미 등에 다양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정말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우리는 엄선해 한독약품을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작 크린스키 회장은 뉴욕 투자 이사 상무를 지내고 2005년부터 테바 부사장으로 영입돼 아태지역 비즈니스 개발 최고책임자로서 활동했으며, 이번에 한독테바 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