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가 1월 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16년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다짐했다.
조수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중앙회는 매우 중요한 정부정책의 일을 맡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4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한 데 이어 2015년에는 피부미용의 국가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학습모듈까지 완성했다. 또 ‘2015 대한민국 뷰티산업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여기 모인 여러분의 지원과 격려 덕분에 피부미용업 법정단체인 중앙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살아있는 협회, 끊임없이 숨쉬는 협회가 되어 계획된 사업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경 회장은 2016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의 연중 매진사업은 미용기기 제정 법안 발의, 모법 제정 법안 발의, 전국 시·도별 위생교육 실시의 3가지다. 조수경 회장은 “특히 오랫동안 싸워온 미용기기 제정 법안이 의사협회, 시각장애인협회의 반대로 보류되었다가 끝내 폐기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다시 노력하고 끝까지 싸워서 합법화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는 각 월별로 시무식 및 이사회의, 2015년 중앙회 감사(이상 1월), 2015년 중앙회 결산보고 및 예산 인준 의결, 제4대 중앙회장 선출 총회, 2015년 지회 감사(이상 2월), 제4대 지회장 선출 총회(3월), 제4대 중앙회 출범식 / 회장 및 이사진 이·취임식, 제4대 임원진 워크숍(이상 4월), 2016년 상반기 위생교육, 2016년 대한민국 뷰티산업 박람회 개최(이상 5월),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개최(6월), 전국 임원진 단합대회(7월), 전문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개최(8월), 국제 시데스코 총회(아일랜드) 참석(9월), 피부미용 학술연구·임상발표회(11월), 임원진 송년회(12월)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격려사에서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김선희 회장은 “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피부미용업계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조수경 회장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카리스마 덕분이며, 이는 같은 협회 회장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여러분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의 중심인 만큼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열정을 갖고 하나가 되어 2016년을 더욱 빛나는 해로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