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판매촉진비 지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5년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판매촉진비 비중은 평균 1.9%였다.(분기보고서상 판매촉진비 항목 기업체 39개사 조사>
이들 업체들의 지난해 1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촉진비 비중은 2.1%로 1년동안 소폭 감소한 것이다.
판매촉진비는 제품 및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으로 대표적으로는 영업사원들에게 지급하는 판매수당 등이 있다.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촉진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데는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인해 예전과 같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불법으로 의심을 받을만한 영업활동이 제약업계에 만연돼 있었으나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정도 윤리 영업에 나서면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이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일부 업체는 자체 조사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과거와 같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지 못하게 되고 이에 투입되는 비용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장제약사중 지난 1분기기에 판매촉진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105억 2,300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49억 4,100만원, 제일약품 33억 7,800만원, 종근당 33억 7,400만원, 대원제약 21억 4,200만원, 동아에스티 20억 5,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촉진비 비중이 높은 가장 높은 업체는 우리들제약은 7.3%였으며, 삼아제약 6.3%, 명문제약과 일성신약이 각각 5.8%, 대한뉴팜 5.5% 등이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판매촉진비 지출을 42억 8,200만원 줄였으며, 그 뒤는 동아에스티로 29억 5,700만원이 감소했다.
반면 한미약품은 진나해 1분기에 비해 판매촉진비를 46억 8,100만원을 늘리며 타 제약기업과는 달리 적극적인 영엽활동을 전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