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연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인 정부지원을 추진코자 ‘Top-down방식’에 의한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Top-down방식’이란 제약 산업 발전 및 신약개발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나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할 연구 사업을 정부가 미리 선정, 공개경쟁 방식으로 연구자를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복지부가 이 같은 방식을 도입한 것은 실제 신약개발이 이뤄지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정영기 사무관은 “Top-down방식의 도입은 꼭 필요한 곳에 연구개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우선 어떤 연구가 국내 제약업계에 가장 필요한지 연구기획단계에서부터 업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Top-down방식’으로 추진할 연구 분야 발표와 연구기획을 담당할 연구기획자 공모는 2월말 실시할 예정이며, 연구기획서 평가 및 연구자 선정을 통해 연구비는 금년 하반기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Top-down방식’으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은 올해 58억 원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