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아랑’이 9월 29일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를 위한 지원기금을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레페리뷰티 크리에이터 아랑이 생일을 맞아 불우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소속사 레페리는 아랑이 지난달 29일이었던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 지원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후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 최재원 실장은 "후원자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불우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아랑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며 "환우 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사회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아랑은 앞서 2021년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했고,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