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중재 연구 결과·식이 인덱스 연구 발표 예정
IBD 신약 후보물질 'CJRB-201' 개발 전략 소개
세계 최대 마이크로바이옴 학회서 글로벌 R&D 역량 부각
권혁진 기자
입력 2026-06-01 15:55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대 마이크로바이옴 학회인 IHMC 2026에 참가해 맞춤형 웰니스 연구 성과와 신약 개발 전략을 공개한다. 인체중재 연구부터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현황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 2026)'에 참가해 맞춤형 웰니스 사업과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IHMC는 전 세계 학계, 산업계,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학술대회다. 올해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며, 전 세계 1,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메인 세션 발표와 런천 세션,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한다.3일 열리는 런천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의 인체중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연구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장내 환경 모사 시스템과 AI 기반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맞춤형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만 치료제 부작용 개선을 위한 임상 연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장내 미생물 건강도를 식습관 기반으로 예측하는 '개인별 식단 분석 지표(식이 인덱스)' 연구 결과도 공개한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웰니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학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특별 조명 세션(Microbiome Industry Spotlight Session)'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 기반 신약 후보물질 'CJRB-201'의 개발 전략과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IHMC 2026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연구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알리고 헬스앤웰니스 사업 확대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