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의 이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이는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에스티 로더 연구팀에 의해 공개됐다.피부 세포들의 당(糖) 노출 증가가 피부의 기능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시적이고 생물학적인 지표라면서 에스티 로더 연구팀이 새로운 작용기전이 규명되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를 21일 공표한 것이다.이날 에스티 로더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연구결과는 학술지 ‘국제 분자과학誌’(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연구팀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노화와 일부 대사계 질환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높은 당(糖) 수치가 피부세포들의 작용에 직접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피부에서 나타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전신적(全身的)인 세포반응에 대한 이해의 폭을 심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하고 균형된 상태로 피부가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뷰티제품의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당이 콜라겐과 같은 구조 단백질들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당화(糖化)가 피부가 뻣뻣해지게 하고 탄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를 보면 당화가 피부세포 내부에서도 자체적으로 발생한다는 새로운 가설이 제시된 것이다.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연구‧혁신 그룹(R&I)에 소속된 연구팀은 첨단 시험관 내 모델(in vitro models)을 사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당에 의해 유도된 당화가 염증과 세포노화의 유해한 악순화를 촉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영향이 미친 세포들은 성장과 움직임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상실되면서 피부 본연의 회복능력이 훼손되고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특히 이 같은 연구결과는 당화를 감소시키거나 당화의 제거를 돕는 접근방법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에스티 로더의 클로드 살리우 첨단기술‧글로벌 임상‧소비자 과학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당화가 세포 교란자(cellular disruptor)임을 확인한 이번 연구가 적응과학(adaptation science)에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외부의 영향이나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해 피부가 나타내는 반응에 관여하는 세포‧전신 메커니즘을 보다 충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우리 연구팀은 변함없이 전환적인(transformative) 피부관리 혁신을 모색하고,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효능높은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미 에스티 로더가 발매 중인 다수의 스킨케어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항산화 성분들과 자가포식(autophagy) 촉진물질들이 피부 보호작용을 나타내고 있다.당화의 역할을 피부세포 수준에서 규명함에 따라 에스티 로더 연구팀은 피부노화의 핵심적인 원인들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분들과 새롭구 혁신적인 제형들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에스티 로더의 과학 기반(science-driven) 스킨케어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시켜 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시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