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통 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가 고용노동부의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일자리의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금융·신용평가 우대, 정책자금 지원, 정기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아시아비엔씨가 고용노동부의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 황종서 대표(오른쪽)가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아시아비엔씨아시아비엔씨는 해외 거래처 확대와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과 고용 규모를 함께 늘려왔다. 매출은 2024년 1163억원에서 2025년 1463억원으로 25.8% 증가했다. 2025년 평균 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38% 늘었다. 신규 채용자 중 정규직 비중은 88.6%였다.청년과 대학생의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 인턴십을 진행해 직무 경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자녀 돌봄 휴가와 임산부 지원금을 비롯해 자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생일 유급휴가, 분기별 문화 활동 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사내 스낵바와 독감 무료 접종, 건강검진비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교육과 세미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월 6만 포인트의 도서 구매비와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포상, 사내 동호회 지원, 통신비·중식비·주차비 지원 등 임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과 근로 환경 개선을 이어온 점이 이번 선정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매 신사옥 통합 이전을 계기로 K-뷰티의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임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