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창간 19주년 기념식(6/27)
청년의사(발행인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가 27일 창간 19주년을 맞아 저녁 6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2011 연강학술상, '제3회 LG미래의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강학술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기원하고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제정된 것으로, 올해의 수상논문으로는 췌장의 베타세포의 증식 조절을 통한 당뇨병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조교수 등의 ‘Serotonin regulates pancreatic beta cell mass during pregnancy’라는 논문이 선정됐다. 연강학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임상강사(펠로우)들만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상인 '제3회 LG미래의학자상'은 미래 한국 의학을 이끌어나갈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준범 조교수, 이화의대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조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경민 진료조교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언 임상강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임상연구조교수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씩이 수여된다.
2011-06-2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