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한국국제의료협회장에 오병희 서울대학교 병원장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지난 3월 24일 제15차 정기 총회를 갖고, 오병희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제6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4월부터 2년이다.
오병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계기로 그간 수행에 오던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만큼 협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은 물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 의료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서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주요 35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이 당연직 이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국내·외 의료홍보회 및 학술교류회 참가(중국, 우즈베키스탄), 해외 국제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및 비즈니스 미팅 개최,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모션(다국어 홈페이지 운영)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6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공항, 항만 등에 협회 회원기관 브랜드 홍보와 한국의료브랜드 광고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2016-04-0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