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휘어진 코를 바로잡기 위해 꼭지점을 찍어줬어요”
한 남자 연예인이 TV 프로그램에 나와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코가 조금 휘어 있었다면서 코를 바로 잡기 위해 성형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연예인들은 성형 의혹이 제기되면 일단 안 했다고 발뺌하고 보는 여자 연예인들보다 비교적 당당하게 수술 사실을 시인하는 편인데 그처럼 휜 코를 교정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스타들이 대여섯 명은 된다.
비단 연예인만이 아니라 일반 남성들도 가장 많이 수술 받는 부위가 바로 코이다. 코는 남자의 상징이라고 하여 남성들이 얼굴에서 제일 신경 쓰는 부위이기도 하다. 10대에서 30대 사이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이 많고 싸움이 있었다거나 군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부상이 시간이 갈수록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던 공사생도가 본인도 모르게 입었던 상처 때문에 콧속 비중격이 삐뚤어져 있어 교정 수술을 한 경우도 있었다.
코는 돌출된 부위라서 어디에 부딪혔을 때 상처를 많이 입으며 얇은 뼈로 구성되어 있어 손상 받기도 쉽다. 코를 다쳤을 때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코뼈 모양을 바로잡는다며 손으로 콧등이나 코끝을 누르는 등 자꾸 만지는 것은 코에 심각한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코를 세게 부딪쳤을 경우엔 먼저 X-ray 등을 찍어 뼈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검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하게 주저앉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고 금이 갔을 때는 2주 이내에 바로잡는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코뼈와 비중격 골절이 생겼는데 치료시기를 놓친 후 나중에 교정을 하게 되면 비중격이 완벽히 교정이 안 되어서 수술 후에도 약간의 휘어진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하여 교정이 가능하다. 휘어진 코를 가진 사람은 거의 대부분 비중격도 휘어져있는데 코 내부의 공기의 통로 구조가 바뀌게 되어 코 안이 쉽게 건조해지고 딱지 등이 심하게 생긴다. 이런 현상들은 감염을 잘 일으키는 환경을 만들어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므로 미용적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낮은 코, 펑퍼짐하게 주저앉은 코를 날렵하고 오뚝하게 세우려는 성형도 많다. 자존심이 강한 여성을 두고 ‘콧대가 높은 여자’라는 표현을 쓰지만 실제로는 남자의 높은 콧대와 쭉 뻗은 콧날이 남자의 자존심과 바로 연결된다. 코가 높고 반듯하면 얼굴 전체의 선이 살아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그래서인지 뭉툭한 코, 매부리코, 화살코 등 코 모양이나 코날개, 콧구멍의 크기까지 손볼 정도로 다양한 요구가 늘고 있지만 더불어 코를 높여달라는 부탁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무조건 코를 높인다고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아니고 코 수술 역시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눈이나 입, 얼굴형과 크기, 체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하나 코 성형의 중요한 포인트는 이마와 코와의 각도, 그리고 코기둥과 입술 사이 각도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다. 이 각도는 여성과 남성이 다르다. 여성의 코는 끝이 살짝 들린 형을 예쁘다고 하지만 남자는 강인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직선형으로 코끝이 살짝 길고 날렵하게 빠진 모양을 선호한다.
한국 속담에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는 말이 있다. 굳이 관상 때문이 아니라도 능력 있고 세련된 인상을 주기 위해 코를 성형하는 남성은 앞으로 계속 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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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휘어진 코를 바로잡기 위해 꼭지점을 찍어줬어요”
한 남자 연예인이 TV 프로그램에 나와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코가 조금 휘어 있었다면서 코를 바로 잡기 위해 성형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연예인들은 성형 의혹이 제기되면 일단 안 했다고 발뺌하고 보는 여자 연예인들보다 비교적 당당하게 수술 사실을 시인하는 편인데 그처럼 휜 코를 교정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스타들이 대여섯 명은 된다.
비단 연예인만이 아니라 일반 남성들도 가장 많이 수술 받는 부위가 바로 코이다. 코는 남자의 상징이라고 하여 남성들이 얼굴에서 제일 신경 쓰는 부위이기도 하다. 10대에서 30대 사이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이 많고 싸움이 있었다거나 군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부상이 시간이 갈수록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던 공사생도가 본인도 모르게 입었던 상처 때문에 콧속 비중격이 삐뚤어져 있어 교정 수술을 한 경우도 있었다.
코는 돌출된 부위라서 어디에 부딪혔을 때 상처를 많이 입으며 얇은 뼈로 구성되어 있어 손상 받기도 쉽다. 코를 다쳤을 때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코뼈 모양을 바로잡는다며 손으로 콧등이나 코끝을 누르는 등 자꾸 만지는 것은 코에 심각한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코를 세게 부딪쳤을 경우엔 먼저 X-ray 등을 찍어 뼈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검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하게 주저앉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고 금이 갔을 때는 2주 이내에 바로잡는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코뼈와 비중격 골절이 생겼는데 치료시기를 놓친 후 나중에 교정을 하게 되면 비중격이 완벽히 교정이 안 되어서 수술 후에도 약간의 휘어진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하여 교정이 가능하다. 휘어진 코를 가진 사람은 거의 대부분 비중격도 휘어져있는데 코 내부의 공기의 통로 구조가 바뀌게 되어 코 안이 쉽게 건조해지고 딱지 등이 심하게 생긴다. 이런 현상들은 감염을 잘 일으키는 환경을 만들어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므로 미용적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낮은 코, 펑퍼짐하게 주저앉은 코를 날렵하고 오뚝하게 세우려는 성형도 많다. 자존심이 강한 여성을 두고 ‘콧대가 높은 여자’라는 표현을 쓰지만 실제로는 남자의 높은 콧대와 쭉 뻗은 콧날이 남자의 자존심과 바로 연결된다. 코가 높고 반듯하면 얼굴 전체의 선이 살아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그래서인지 뭉툭한 코, 매부리코, 화살코 등 코 모양이나 코날개, 콧구멍의 크기까지 손볼 정도로 다양한 요구가 늘고 있지만 더불어 코를 높여달라는 부탁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무조건 코를 높인다고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아니고 코 수술 역시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눈이나 입, 얼굴형과 크기, 체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하나 코 성형의 중요한 포인트는 이마와 코와의 각도, 그리고 코기둥과 입술 사이 각도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다. 이 각도는 여성과 남성이 다르다. 여성의 코는 끝이 살짝 들린 형을 예쁘다고 하지만 남자는 강인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직선형으로 코끝이 살짝 길고 날렵하게 빠진 모양을 선호한다.
한국 속담에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는 말이 있다. 굳이 관상 때문이 아니라도 능력 있고 세련된 인상을 주기 위해 코를 성형하는 남성은 앞으로 계속 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