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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익상편, 재발 높아도 수술 후 관리 따라 예쁘게 완치도 가능
입력 2010-08-18 11:23 수정 최종수정 2010-08-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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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자위로 백태가 끼는 안질환인 익상편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병율이 높다. 그러나 세포의 이상 증식이라는 질환의 특성상, 세포 증식이 왕성한 젊은 층에게는 재발이 높다는 이유로 많은 병원들이 수술을 만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항상 눈이 붉게 충혈되어 있어 대인 관계의 자신감까지 잃을 수 있는 익상편의 수술을 노인이 된 후로 미룬다는 것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익상편은 전문의의 노하우와 경험에 따라 충분히 완치 될 수 있는 질환이다.  

익상편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2배 가량 더 많이 발생되며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열대지방이나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고 주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보아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상편 초기 증상은 잦은 충혈로 시작한다. 피곤하거나,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샤워한 직 후, 음주 때 주로 충혈이 잘 발생된다. 그래서 주위 사람으로부터 눈병에 걸렸느냐, 왜 항상 피곤해 보이느냐라는 말을 듣기 일쑤. 이때는 크기가 작으므로 검은 자위까지 자라 올라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눈이 거칠거리고 눈물이 자주 흐르면서 백태가 서서히 검은 자위로 침범해 들어간다. 이 시기에는 눈동자의 모양이 변형되기 시작해 외관상 좋지 않으며 난시를 발생시켜 시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눈동자 위로 자라든 살점이 눈물 막을 결손 시켜 인접조직을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동공을 덮어 실명까지 할 수 있다.
 
익상편은 간단한 수술로 치료될 수 있다. 익상편이 재발이 되는 이유는 익상편과 퇴행조직이 수술로 없어지게 되면 주위 조직에서 새로운 건강한 세포를 생산하여 없어진 조직으로 이송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새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면 세포들이 겹겹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재발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에서 재발이 잦은 이유 또한 젊은 사람의 조직이 나이든 사람보다 세포의 재생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절한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재발이 되려고 하는 징후가 조기에 발견만 되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적절한 약 선택과 용량 조절을 통해 재발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에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평생 충혈은 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재발 가능성을 100% 막을 수 없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술 중이나 수술 후 마이토마이신을 점안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으며 이후 안과에서의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10% 이하로 까지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전문의의 세심한 진단과 사후 관리를 잘 따르는 것이 재발 방지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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