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신 <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효도성형’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노년을 좀 더 젊게 사시라는 의미로 요즘은 자녀들이 부모님께 상품권이나 영양제 대신 성형수술을 예약해 드리기도 한다. 이를 두고 효도성형이라고 하는데, 어버이날이 있고 휴일이 많은 5월에 집중된다.
간단한 방법으로 주름을 펴주는 보톡스도 인기가 높지만 뭐니뭐니 해도 상안검 성형이 효도성형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안검 성형이란 커튼처럼 처진 눈꺼풀을 절제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자녀가 수술을 권하면 남우세스럽게 생각해 손사래 치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사실 현금만큼이나 원하는 선물이다. 본원에서 50대 이상 장노년층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83%가 눈꺼풀이 처졌다고 답했고, 이 중 10명 가운데 7명은 개선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자녀들에게 말은 않지만, 처진 눈꺼풀이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눈이 처졌다고 답한 장노년층 42%는 기능적인 불편을 호소했다. 먼저 처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텔레비전이나 신문, 책 등을 볼 때 시야가 답답하고, 또 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꺼풀 피부가 겹쳐져 눈가가 짓무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39%는 미용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더욱 들어 보이고, 눈이 작아지면서 인상이 흐릿하게 변해가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이 싫다할 정도로 콤플렉스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상안검 성형은 외모 관리와 더불어 눈 건강을 지켜주는 수술이다. 때문에 부모님께 있어 상안검 성형은 꽤나 실용적인 선물인 셈이다.
수술 후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눈꺼풀이 가벼워지니 눈 뜨고 감는 것이 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또 젊어진 것 같아 거울을 볼 때나 사진 찍을 때도 행복감이 든단다. 눈 수술 하나 했을 뿐인데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되는 효과까지 있다.
간혹 이런 장점을 알고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수술 과정이 간단한 편이고, 장노년층 건강에도 무리를 주지 않아 안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은 일단 처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낸 뒤 지방과 근육을 정리한 후 다시 피부를 봉합해주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국소마취를 하게 되는데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마취량도 경미해 중노년층의 신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주의사항은 있다. 병력에 따라 마취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시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병력여부를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줘야 한다. 또 지혈을 방해할 수 있어 2주전부터 약이나 영양보충제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아스피린이나 비타민E가 포함된 약품이 대표적이고, 오메가3 영양제도 당분간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부기는 다소 있다. 하지만 보통 7∼10일 정도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된다. 이 때 수술 후 이틀 정도는 열을 낮추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냉찜질을 해주면 부기가 보다 빨리 가라앉는다. 또 콩류나 해조류 등의 혈액 순환을 돕는 음식을 섭취해주고, 가볍게 산책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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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신 <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효도성형’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노년을 좀 더 젊게 사시라는 의미로 요즘은 자녀들이 부모님께 상품권이나 영양제 대신 성형수술을 예약해 드리기도 한다. 이를 두고 효도성형이라고 하는데, 어버이날이 있고 휴일이 많은 5월에 집중된다.
간단한 방법으로 주름을 펴주는 보톡스도 인기가 높지만 뭐니뭐니 해도 상안검 성형이 효도성형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안검 성형이란 커튼처럼 처진 눈꺼풀을 절제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자녀가 수술을 권하면 남우세스럽게 생각해 손사래 치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사실 현금만큼이나 원하는 선물이다. 본원에서 50대 이상 장노년층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83%가 눈꺼풀이 처졌다고 답했고, 이 중 10명 가운데 7명은 개선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자녀들에게 말은 않지만, 처진 눈꺼풀이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눈이 처졌다고 답한 장노년층 42%는 기능적인 불편을 호소했다. 먼저 처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텔레비전이나 신문, 책 등을 볼 때 시야가 답답하고, 또 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꺼풀 피부가 겹쳐져 눈가가 짓무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39%는 미용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더욱 들어 보이고, 눈이 작아지면서 인상이 흐릿하게 변해가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이 싫다할 정도로 콤플렉스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상안검 성형은 외모 관리와 더불어 눈 건강을 지켜주는 수술이다. 때문에 부모님께 있어 상안검 성형은 꽤나 실용적인 선물인 셈이다.
수술 후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눈꺼풀이 가벼워지니 눈 뜨고 감는 것이 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또 젊어진 것 같아 거울을 볼 때나 사진 찍을 때도 행복감이 든단다. 눈 수술 하나 했을 뿐인데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되는 효과까지 있다.
간혹 이런 장점을 알고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수술 과정이 간단한 편이고, 장노년층 건강에도 무리를 주지 않아 안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은 일단 처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낸 뒤 지방과 근육을 정리한 후 다시 피부를 봉합해주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국소마취를 하게 되는데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마취량도 경미해 중노년층의 신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주의사항은 있다. 병력에 따라 마취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시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병력여부를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줘야 한다. 또 지혈을 방해할 수 있어 2주전부터 약이나 영양보충제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아스피린이나 비타민E가 포함된 약품이 대표적이고, 오메가3 영양제도 당분간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부기는 다소 있다. 하지만 보통 7∼10일 정도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된다. 이 때 수술 후 이틀 정도는 열을 낮추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냉찜질을 해주면 부기가 보다 빨리 가라앉는다. 또 콩류나 해조류 등의 혈액 순환을 돕는 음식을 섭취해주고, 가볍게 산책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