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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07 10:02 수정 최종수정 2009-0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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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드문화

미국에 살다 보면 공휴일 아닌 사소한 기념일이 많기도 하다.   우리와 의미가 같은 아버지 어머니의 날이 제각이 있고 현충일도 있지만, 비서의 날, 대통령의 날, 보스의 날 등 국가적으로 중요할 것 같지 않은 쉬지 않는 기념일들이다 (여기서 말이 나온 김에 10 월은 미국에서는 약사의 달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날이 되면 자기 비서에게, 직장 보스에게, 또 누구에게 미국인들은 카드를 보낸다.  

집안의 경조사, 생일, 크리스머스, 추수 감사절은 물론, 자녀가 성인이 될 때,  지난 번 친구가 이사짐을 도와준 것이 감사해서 등등 별 별 이유로 카드를 보낸다.  

한번은 필자와 같이 일하는 약사가 급하게 타주로 출타를 해야 하기에 대타로 일을 해주었더니 필자의 직장 우편함에 고맙다는 탱큐 카드가 배달되었다.   이렇듯 미국인은 사소한 일에 카드를 보내서 자기 마음을 표현하곤 한다.  

일선 약국의 약사로 일하다 보면은 가끔 환자들한테서 지난 번 건강 상담에 감사하다는 카드도 종종 받곤 한다.    별 푼돈 안들이고도 가끔 어느 누구의 따분한 일상 생활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카드 보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미국인과 비지니스 미팅을 끝내고 주고 받은 명함 주소로 간단한 탱큐 카드 한 장은 좋은 유대 관계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왕이면 카드와 함께 자기 명함을 다시 동봉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자기 이름을 다시 기억시켜 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번 당신의 회사에 대해 잘 설명해 주어서 감사하다, 좋은 조언을 주어서 감사하다, 만남을 주선해주어서 감사 하다 등등 이유는 만들기 나름이고 또 별스럽지 않은 이유로 카드를 받는 다고 버럭 성내는 사람을 필자는 아직은 겪어 보지 못했다.  

요새는 e-card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는 카드 서비스도 있으니 오히려 카드 안 보내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하지만 상대방과의 비지니스 초반에 인터넷 카드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  

한국인의 정서로서는 고맙다고 밥이라도 살 수 있고 선물권도 보낼 수 있는 일이지만 오히려 미국인들은 이런것들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기에 카드 보내기는 좋은 비지니스  관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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