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신<성형외과전문의 ·의학박사>다이어트는 날씬하기를 갈망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최대 화두이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중년·노년기의 여성·10대나 초등학생들까지도 뚱뚱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20년 전만 해도 배가 적당히 나온 것은 중년의 중후함과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줌마, 아저씨의 상징이자 무능함을 연상시키는 코드로까지 전락했다. 비만이 모든 성인병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지나치게 살이 찐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일리 없다.
그러나 과체중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하여 건강까지 해쳐서는 곤란하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나 한가지 식품만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수 많은 방법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겠다고 시도하면 십중팔구 요요 현상으로 살이 더 찌고 만다.
더욱이 향정신의약품 복용 등 무분별한 약물 남용은 정말 경계해야 할 일이다. 처방 없이 다량 섭취할 경우 요요현상이나 심할 경우 골다공증, 우울증 등의 병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약으로 살을 빼려는 것에 앞서서 몸무게를 줄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말할 것도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이 두 가지 방법으로도 체중이 효과적으로 줄지 않을 때 의약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병행할만한 치료법이란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형외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지방흡입술은 무엇인가? 필자가 앞에서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살빼기와 지방흡입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지방흡입은 특정부위에 축적된 지방을 기계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추출하는 수술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어느 정도 감량했을 지라도 몸매에 대한 불만은 여전할 때가 많다. 남성의 경우는 복부, 여성의 경우는 복부는 물론 팔뚝이나 엉덩이·허벅지 등의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 데다 요요 현상을 겪으면서 더욱 두꺼워진다. 이들 부위가 몸 전체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살이 쪘거나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빼고자 할 때는 지방흡입술이 유용하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의 지방세포 수를 근본적으로 줄여주어 체형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술을 두고 군살을 제거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 하여 ‘체형 조각술’이라는 근사한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지방도 우리 몸의 일부라서 많이 흡입하면 체중이 줄지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2,000∼3,000cc 가량 흡입하는 양으로는 2Kg이상 감소하지 않는다. 대신 일단 제거한 지방은 세포 크기가 커질지 몰라도 그 수가 늘지 않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해주면 거의 영구적으로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국소적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원하는 부위는 어디든 소량씩 뺄 수 있고 절개창도 매우 작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안전한 장비와 기술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수술 부담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다만 발생될지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삼담을 하고 나서 시술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한다. 그래야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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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신<성형외과전문의 ·의학박사>다이어트는 날씬하기를 갈망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최대 화두이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중년·노년기의 여성·10대나 초등학생들까지도 뚱뚱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20년 전만 해도 배가 적당히 나온 것은 중년의 중후함과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줌마, 아저씨의 상징이자 무능함을 연상시키는 코드로까지 전락했다. 비만이 모든 성인병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지나치게 살이 찐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일리 없다.
그러나 과체중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하여 건강까지 해쳐서는 곤란하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나 한가지 식품만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수 많은 방법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겠다고 시도하면 십중팔구 요요 현상으로 살이 더 찌고 만다.
더욱이 향정신의약품 복용 등 무분별한 약물 남용은 정말 경계해야 할 일이다. 처방 없이 다량 섭취할 경우 요요현상이나 심할 경우 골다공증, 우울증 등의 병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약으로 살을 빼려는 것에 앞서서 몸무게를 줄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말할 것도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이 두 가지 방법으로도 체중이 효과적으로 줄지 않을 때 의약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병행할만한 치료법이란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형외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지방흡입술은 무엇인가? 필자가 앞에서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살빼기와 지방흡입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지방흡입은 특정부위에 축적된 지방을 기계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추출하는 수술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어느 정도 감량했을 지라도 몸매에 대한 불만은 여전할 때가 많다. 남성의 경우는 복부, 여성의 경우는 복부는 물론 팔뚝이나 엉덩이·허벅지 등의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 데다 요요 현상을 겪으면서 더욱 두꺼워진다. 이들 부위가 몸 전체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살이 쪘거나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빼고자 할 때는 지방흡입술이 유용하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의 지방세포 수를 근본적으로 줄여주어 체형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술을 두고 군살을 제거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 하여 ‘체형 조각술’이라는 근사한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지방도 우리 몸의 일부라서 많이 흡입하면 체중이 줄지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2,000∼3,000cc 가량 흡입하는 양으로는 2Kg이상 감소하지 않는다. 대신 일단 제거한 지방은 세포 크기가 커질지 몰라도 그 수가 늘지 않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해주면 거의 영구적으로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국소적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원하는 부위는 어디든 소량씩 뺄 수 있고 절개창도 매우 작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안전한 장비와 기술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수술 부담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다만 발생될지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삼담을 하고 나서 시술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한다. 그래야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