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훈 엘란비탈 연구소장이미 보완대체의료에 관여하는 많은 의료종사자 단체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은 보완대체의료의 과학적인 근거와 임상효과를 연구하는데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완대체의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폭넓게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단체로 일본 홀리스틱의학협회(JHMS), 일본대체상보전통의학연합회의(JACT), 일본통합의학회, 일본보완대체의료학회(JCAM)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체의료를 활용하는 이용자 중심의 단체인 카무넷(CAMUNet) 등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사설병원을 위주로 보완대체의료를 도입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대학병원 중에서는 오사카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카나자와대학 부속병원, 토쿠시마대학병원 등이 대표적이고 토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 성마리안나 의과대학, 토쿄여자 의과대학, 군마대학 의학부에서도 보완대체의료를 강의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 2002년에는 카나자와대학에서 보완대체 의료강좌가 개설되었고 2005년에는 오사카대학에도 보완대체의료를 취급하는 생체기능보완의학강좌가 개설되었다.
대체요법을 암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2001년 후생노동성의 암 연구 조성금에 의해 일본의 암 대체요법에 관한 연구반이 설립되어 운영되는데, 그들이 조사한 3,100명의 암환자 중 44.6%가 보완대체의료를 한 종류 이상 활용하고 있을 정도였다.
일본의 대체요법 이용자들의 특징은 건강식품을 약과 동일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서양 사람들이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병원치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개념으로 대체요법을 활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비싼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의 경우 대체요법에 사용하는 월평균 비용은 1인당 57,000엔. 우리 돈 약 63만원 정도이므로 상당히 큰 금액이다.
그러나 이토록 많은 돈을 쓰고 있음에도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대체요법에 관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일본 후생성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활용하는 대체요법에 관련해 충분한 정보가 있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7%에 그치고 있었다.
가장 큰 원인은 대체요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의사들이 보완대체의료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실제로 자신도 잘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요법에 거부감을 많이 느낀다.
실제로 후생성 조사에서 대체요법과 관련해 의사가 먼저 권유했다고 답한 경우가 15.5%에 불과했다고 한다. 의사에게 대체요법과 관련해 상담한 사람도 39.3%에 불과했다. 대체요법에 관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보완대체의료를 받아들이는 환자와 의사의 시각차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공통된, 어쩌면 더 심각한 문제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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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훈 엘란비탈 연구소장이미 보완대체의료에 관여하는 많은 의료종사자 단체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은 보완대체의료의 과학적인 근거와 임상효과를 연구하는데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완대체의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폭넓게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단체로 일본 홀리스틱의학협회(JHMS), 일본대체상보전통의학연합회의(JACT), 일본통합의학회, 일본보완대체의료학회(JCAM)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체의료를 활용하는 이용자 중심의 단체인 카무넷(CAMUNet) 등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사설병원을 위주로 보완대체의료를 도입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대학병원 중에서는 오사카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카나자와대학 부속병원, 토쿠시마대학병원 등이 대표적이고 토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 성마리안나 의과대학, 토쿄여자 의과대학, 군마대학 의학부에서도 보완대체의료를 강의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 2002년에는 카나자와대학에서 보완대체 의료강좌가 개설되었고 2005년에는 오사카대학에도 보완대체의료를 취급하는 생체기능보완의학강좌가 개설되었다.
대체요법을 암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2001년 후생노동성의 암 연구 조성금에 의해 일본의 암 대체요법에 관한 연구반이 설립되어 운영되는데, 그들이 조사한 3,100명의 암환자 중 44.6%가 보완대체의료를 한 종류 이상 활용하고 있을 정도였다.
일본의 대체요법 이용자들의 특징은 건강식품을 약과 동일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서양 사람들이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병원치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개념으로 대체요법을 활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비싼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의 경우 대체요법에 사용하는 월평균 비용은 1인당 57,000엔. 우리 돈 약 63만원 정도이므로 상당히 큰 금액이다.
그러나 이토록 많은 돈을 쓰고 있음에도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대체요법에 관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일본 후생성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활용하는 대체요법에 관련해 충분한 정보가 있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7%에 그치고 있었다.
가장 큰 원인은 대체요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의사들이 보완대체의료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실제로 자신도 잘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요법에 거부감을 많이 느낀다.
실제로 후생성 조사에서 대체요법과 관련해 의사가 먼저 권유했다고 답한 경우가 15.5%에 불과했다고 한다. 의사에게 대체요법과 관련해 상담한 사람도 39.3%에 불과했다. 대체요법에 관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보완대체의료를 받아들이는 환자와 의사의 시각차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공통된, 어쩌면 더 심각한 문제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