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SBP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이하 협회, 회장 한용해)는 신약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0년 전인 2001년에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이다. 협회를 설립한 목표는 한국의 제약회사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신약연구개발을 돕고, 나아가 한국에서 개발된 기술이 국제적으로 상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회원은 주로 미국 제약산업의 심장부인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의 빅파마와 바이오텍에서 근무하는 연구자들과 기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신약개발 분야의 새로운 이슈들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조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및 FDA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금년에는 대웅제약 및 녹십자와 공동주최로 가을 심포지움 (10/28-29)을 열었다. 이번에는 한국인 중 가장 노벨상 수상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클리대학 (UC Berkeley)의 김성호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하였다. 그는 그간 업계의 주목을 끌어 온 항암제 연구 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후배 연구자들에게 생명과학 연구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강조하였다고 한다. 신약 연구 현장에 몸담고 있는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수준 높은 연구 발표와 FDA 심사관들과의 열띤 토론도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이 협회 활동의 특징은 FDA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사관들을 대거 초청하여 한국의 제약업계 연구자들과 대면 토론시킨다는 것이다. 이 때 주로 우리말로 토론을 진행한다는 것이 이 협회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신약연구자들 및 식약청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준 높은 학회는 많다. 그러나 한국어를 통해 한국의 연구자들이 미국의 신약개발 현황에 관한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곳은 이 협회 외에 따로 없는 것 같다.
한국의 정부도 이 협회가 펼친 지난 10년간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한국의료현대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이 협회에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 협회는 젊은 한국인 연구자들을 이끌어 주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즉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그들의 연구결과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장래 계획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이 협회의 활동이 점차 알려지면서 회원수도 빠르게 늘어나, 2011년 10월 현재 미국 전역의 제약기업(BMS, Novartis, GSK, Merck, Sanofi, J&J, Pfizer, 등 100여 회사), 60여 개의 아카데미아, 그리고 미국FDA,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총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회는 회원들의 구직 활동 및 한국 제약기업들의 인재 채용과정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따라서 이 협회의 심포지움에 참석하면 인재를 구하는 한국 기업이 어디인지, 그리고 장래가 기대되는 재미 젊은 인재가 누구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이 협회의 활약을 보고 있노라면 ‘친정집을 염려하는 시집 간 딸’ 이 연상된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미국의 제약업계에서 기반을 구축한 한용해 회장 (BMS)을 비롯한 협회의 임원들이 친정집인 대한민국의 제약업계를 돕는 일에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시집 간 딸을 보듯 가슴이 뭉클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경험에 기반한 이들의 전문성과 애국심은, 불타는 의지 하나로 신약개발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수고하는 우리나라의 제약업계에 분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국내의 많은 기업이 이 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국의 제약업계 및 FDA로부터 신약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를 흠뻑 입수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가르쳐 준다는 데 안 배울 이유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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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BP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이하 협회, 회장 한용해)는 신약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0년 전인 2001년에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이다. 협회를 설립한 목표는 한국의 제약회사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신약연구개발을 돕고, 나아가 한국에서 개발된 기술이 국제적으로 상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회원은 주로 미국 제약산업의 심장부인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의 빅파마와 바이오텍에서 근무하는 연구자들과 기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신약개발 분야의 새로운 이슈들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조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및 FDA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금년에는 대웅제약 및 녹십자와 공동주최로 가을 심포지움 (10/28-29)을 열었다. 이번에는 한국인 중 가장 노벨상 수상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클리대학 (UC Berkeley)의 김성호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하였다. 그는 그간 업계의 주목을 끌어 온 항암제 연구 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후배 연구자들에게 생명과학 연구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강조하였다고 한다. 신약 연구 현장에 몸담고 있는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수준 높은 연구 발표와 FDA 심사관들과의 열띤 토론도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이 협회 활동의 특징은 FDA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사관들을 대거 초청하여 한국의 제약업계 연구자들과 대면 토론시킨다는 것이다. 이 때 주로 우리말로 토론을 진행한다는 것이 이 협회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신약연구자들 및 식약청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준 높은 학회는 많다. 그러나 한국어를 통해 한국의 연구자들이 미국의 신약개발 현황에 관한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곳은 이 협회 외에 따로 없는 것 같다.
한국의 정부도 이 협회가 펼친 지난 10년간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한국의료현대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이 협회에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 협회는 젊은 한국인 연구자들을 이끌어 주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즉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그들의 연구결과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장래 계획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이 협회의 활동이 점차 알려지면서 회원수도 빠르게 늘어나, 2011년 10월 현재 미국 전역의 제약기업(BMS, Novartis, GSK, Merck, Sanofi, J&J, Pfizer, 등 100여 회사), 60여 개의 아카데미아, 그리고 미국FDA,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총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회는 회원들의 구직 활동 및 한국 제약기업들의 인재 채용과정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따라서 이 협회의 심포지움에 참석하면 인재를 구하는 한국 기업이 어디인지, 그리고 장래가 기대되는 재미 젊은 인재가 누구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이 협회의 활약을 보고 있노라면 ‘친정집을 염려하는 시집 간 딸’ 이 연상된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미국의 제약업계에서 기반을 구축한 한용해 회장 (BMS)을 비롯한 협회의 임원들이 친정집인 대한민국의 제약업계를 돕는 일에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시집 간 딸을 보듯 가슴이 뭉클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경험에 기반한 이들의 전문성과 애국심은, 불타는 의지 하나로 신약개발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수고하는 우리나라의 제약업계에 분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국내의 많은 기업이 이 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국의 제약업계 및 FDA로부터 신약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를 흠뻑 입수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가르쳐 준다는 데 안 배울 이유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