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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가 약가인하 등을 통한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 속에서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제약협회 및 제약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65개 제약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투자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이미 지난해 투자된 자금이 50여개 제약 5,500여억원으로, 앞으로 60여 제약사에서 향후 1조원 가량의 추가 투자계획을 잡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유한양행을 비롯한 10여개 제약사들은 각각 500억~1500억원이 투입된 공장 건설을 완료했고, 동화약품 등 50여사는 공장 신축 및 증축 추진)
지난해부터 투자됐거나 투자예정된 액수가 총 1조6천억원 정도로, 1곳당 260억 정도의 투자가 이뤄지는 셈이다. 약 11조원으로 추정되는 약업계 시장의 15% 정도가 선진화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에 투입되고 있는 것.
바이엘 노바티스 릴리 와이어스 화이자 GSK 등 외자 제약사들의 공장철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이 같은 투자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막차를 타고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제약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제약사들의 경쟁력 확보와 선진 제약산업 진입을 향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것.
한 인사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다들 철수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 공장 만드는 망치 소리가 많이 들린다. ‘막차타기 위해 하는가’ 라는 시각도 있지만 투자하고 있다. 이 만큼의 설비투자를 하는 산업 분야가 어디 있나. 제약사들의 노력에 대한 의미 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이 앞 다퉈 나서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긍정적으로 해석, 정책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
FTA,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등에 따른, 생존을 위한 궁여지책이기도 하지만 정부가 주창하는 체질강화, 선진 제약산업 진입 등을 위한 노력으로 인정하고,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세제혜택이나 법도 다 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것은 정부가 얼마나 이를 잘 조율하느냐다"며 "산업구조 개편과 제약산업 경쟁력 개편 방안에 초점을 맞춰 정부가 제약사들의 노력과 의지를 평가하며 정책을 진행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설비투자도 좋지만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과잉 중복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 인사는 “지금은 중요한 결단을 고심해야 할 때다. 특히 중소 제약기업은 투자하든지 위탁생산을 하든지 심각하게 고심해야 할 상황이다”며 “누가 한다고 따라 할 일만은 아니다. 정말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약계가 약가인하 등을 통한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 속에서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제약협회 및 제약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65개 제약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투자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이미 지난해 투자된 자금이 50여개 제약 5,500여억원으로, 앞으로 60여 제약사에서 향후 1조원 가량의 추가 투자계획을 잡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유한양행을 비롯한 10여개 제약사들은 각각 500억~1500억원이 투입된 공장 건설을 완료했고, 동화약품 등 50여사는 공장 신축 및 증축 추진)
지난해부터 투자됐거나 투자예정된 액수가 총 1조6천억원 정도로, 1곳당 260억 정도의 투자가 이뤄지는 셈이다. 약 11조원으로 추정되는 약업계 시장의 15% 정도가 선진화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에 투입되고 있는 것.
바이엘 노바티스 릴리 와이어스 화이자 GSK 등 외자 제약사들의 공장철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이 같은 투자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막차를 타고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제약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제약사들의 경쟁력 확보와 선진 제약산업 진입을 향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것.
한 인사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다들 철수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 공장 만드는 망치 소리가 많이 들린다. ‘막차타기 위해 하는가’ 라는 시각도 있지만 투자하고 있다. 이 만큼의 설비투자를 하는 산업 분야가 어디 있나. 제약사들의 노력에 대한 의미 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이 앞 다퉈 나서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긍정적으로 해석, 정책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
FTA,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등에 따른, 생존을 위한 궁여지책이기도 하지만 정부가 주창하는 체질강화, 선진 제약산업 진입 등을 위한 노력으로 인정하고,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세제혜택이나 법도 다 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것은 정부가 얼마나 이를 잘 조율하느냐다"며 "산업구조 개편과 제약산업 경쟁력 개편 방안에 초점을 맞춰 정부가 제약사들의 노력과 의지를 평가하며 정책을 진행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설비투자도 좋지만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과잉 중복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 인사는 “지금은 중요한 결단을 고심해야 할 때다. 특히 중소 제약기업은 투자하든지 위탁생산을 하든지 심각하게 고심해야 할 상황이다”며 “누가 한다고 따라 할 일만은 아니다. 정말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