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공략
AI·클라우드 결합한 스마트병원 모델 수출 추진
입력 2026.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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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네이버클라우드 임기남 상무, CG인바이츠 이호영 대표.©CG인바이츠

CG인바이츠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술 결합을 넘어 ‘스마트병원 모델 수출’이라는 실행 단계로 전략이 구체화됐다.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기업 CG인바이츠(대표 이호영)는 16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클라우드 빗썸금융타워 오피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참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K-디지털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결성한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CG인바이츠는 얼라이언스를 대표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스마트병원 사업 실행에 협력한다. 특히 의료 서비스 혁신과 사업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핵심은 인바이츠생태계의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전략 가속화다. 미국 등 해외 거점 병원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 스마트병원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합 서비스 패키지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영 CG인바이츠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은 K-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확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현지 의료진과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병원 운영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인바이츠생태계가 보유한 국내외 헬스케어 네트워크에 자사의 기술을 결합해 K-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정부 사업 수주와 정책 대응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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