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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피부과학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공동대표 강희철·표형배)이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유래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이 피부 세포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최근 스위스 SCI급 국제 학술지 ‘Biomolecules’에 게재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식물 세포 기반 엑소좀 연구를 통해 동백나무 유래 피부 회복 유전자인 miRNA408이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항염증 효과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식물 엑소좀 내 핵심 성분인 miRNA가 인간 피부 세포에서 생리활성 기능을 수행함을 보여준 혁신적인 사례로, ‘이계간 조절(Cross-Kingdom Communication)개념을 피부 과학 및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적용한 선도적인 연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ESG 경영 철학과 식물세포 배양 및 독자적인 엑소좀 정제 기술(Hybrid-Exotech™)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엑소좀 내 핵심 성분인 miRNA의 기능에 주목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동백나무 엑소좀 연구를 통해 miRNA408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엑소좀이 단순한 전달체를 넘어 ‘기능성 바이오 액티브 소재’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miRNA408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104955)을 완료했으며, 향후 해당 성분을 응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식물세포 기반 엑소좀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인체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라며 “이번 동백나무 엑소좀 연구와 같이 앞으로도 글로벌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식물세포 유래 엑소좀과 그에 내재된 miRNA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한 의료기 및 RNA 기반 치료제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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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피부과학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공동대표 강희철·표형배)이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유래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이 피부 세포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최근 스위스 SCI급 국제 학술지 ‘Biomolecules’에 게재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식물 세포 기반 엑소좀 연구를 통해 동백나무 유래 피부 회복 유전자인 miRNA408이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항염증 효과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식물 엑소좀 내 핵심 성분인 miRNA가 인간 피부 세포에서 생리활성 기능을 수행함을 보여준 혁신적인 사례로, ‘이계간 조절(Cross-Kingdom Communication)개념을 피부 과학 및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적용한 선도적인 연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ESG 경영 철학과 식물세포 배양 및 독자적인 엑소좀 정제 기술(Hybrid-Exotech™)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엑소좀 내 핵심 성분인 miRNA의 기능에 주목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동백나무 엑소좀 연구를 통해 miRNA408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엑소좀이 단순한 전달체를 넘어 ‘기능성 바이오 액티브 소재’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miRNA408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104955)을 완료했으며, 향후 해당 성분을 응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식물세포 기반 엑소좀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인체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라며 “이번 동백나무 엑소좀 연구와 같이 앞으로도 글로벌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식물세포 유래 엑소좀과 그에 내재된 miRNA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한 의료기 및 RNA 기반 치료제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