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임상시험용 코로나 치료제 생산 지원
임상 2상 승인 후 조제처 찾는 기업에 케이메디허브 앞장서 지원
입력 2022.02.18 16:48 수정 2022.02.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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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제조 현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인 ‘GLS-1027’을 개발 중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월부터 바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고 국내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제조처를 확보하고자 했었는데,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의 빠른 임상을 위한 생산을 재단에서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지닌 의약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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