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HIF1A 저해제 유럽 특허 취득
신개념 고형암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 역량 확충
입력 2021.11.19 10:0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IF1A (Hypoxia-inducible Factor 1 Alpha)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물질 특허는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HIF1A 단백질은 산소가 부족할 경우 발현돼 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단백질로써 세포의 ‘산소 센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형암은 크기가 커짐에 따라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HIF1A 단백질이 과다 발현되는데, 암세포에서 HIF1A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하면 고형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잘 밝혀져 있다. 윌리엄 G, 케일린 주니어(William G. Kaelin, Jr.) 박사, 피터 J. 랫클리프 경(Sir Peter J. Ratcliffe), 그렉 L. 세만자(Gregg L. Semenza) 박사는 HIF1A 단백질 발견 및 연구에 대한 공로로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전에 주목해 일부 HIF1A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RNA 치료제들이 개발돼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을 진행했지만, 세포 투과성 부족 혹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뚜렷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올리패스는 OliPass PNA 인공유전자의 우수한 세포투과성에 착안해 HIF1A 단백질 발현 억제제들을 개발하고, 고형암에 대한 항암 효능에 관한 연구를 오랜 기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HIF1A 발현 억제제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면역 기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고형암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패스 정신 대표는 “HIF1A 억제제가 고형암에 범용적인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약물과 병용 요법이 필요하다”며 “올리패스는 이미 당사의 인공유전자 플랫폼을 활용하여 PD-1 억제제와 CTLA4 억제제 등의 면역항암제 약물들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번에 특허 취득한 HIF1A 억제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약하는 방식으로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20·30대 5년 새 40% 증가…궤양성 대장염 치료 목표가 달라졌다
조두연 사장 "디티앤씨알오 임상사업부 대전환…‘운영’에서 ‘전략 CRO'"
고형우 국장 “지역필수의료 신규사업 8천억 예타 면제 추진… 비급여 선제적 관리”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올리패스, HIF1A 저해제 유럽 특허 취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올리패스, HIF1A 저해제 유럽 특허 취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