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연구현황‧개발전략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한계 극복 가능성 제시
입력 2021.07.06 11:23 수정 2021.07.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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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5일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 현황과 개발 전략을 제시한 리뷰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Vaccines’의 ‘Cancer Vaccines and Immunotherapy for Tumor Prevention and Treatment’ 특별 이슈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 이승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 작성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스마트한 무기(Bispecific Antibodies: A Smart Arsenal for Cancer Immunotherapies)’ 논문은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해답으로 이중항체를 제시했다.

이 논문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를 타깃 부위와 작용기전에 따라 분류하고 각 종류에 대한 임상시험 사례 분석 및 한계점 극복을 위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중항체 치료제는 면역세포 또는 암세포 항원에 동시 작용함으로써 기존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율, 내성 및 간독성 등 부작용들을 극복해 임상 효능과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이 교수는 “이중항체 연구를 선도하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으로 작성한 리뷰 논문이 국제학술지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논문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받는 이중항체 연구 동향을 이해하고 개발하는데 많은 학술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이중항체 면역항암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고 ‘Grabody-T’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ABL503(PD-L1 X 4-1BB)과 ABL111(Claudin18.2 X 4-1BB)의 임상 1상 시험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Grabody-I’ 플랫폼을 활용한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ABL501(LAG-3 X PD-L1)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상훈 대표는 “최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임상 건수가 증가하고 글로벌 빅파마도 이중항체 관련 대규모 협상을 적극적으로 체결하면서 이중항체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을 확장 개발해 더 경쟁력 있는 이중항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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