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제노믹스,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서비스 대중화 착수

국내 최초 10X지노믹스사·벡톤디킨슨사 플랫폼 모두 도입

기사입력 2021-01-14 13:4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의 자회사 로킷제노믹스가 단일 세포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대중화에 나선다.

로킷제노믹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인 10X지노믹스사(10X Genomics)의 크로뮴(chromium),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벡톤디킨슨사(BD)의 랩소디(Rhapsody) 플랫폼을 모두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일 세포 분석은 세포들이 섞여서 존재하는 조직이나 종양에서 다양한 세포 유래 유전체 정보의 평균값을 분석하는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는 혁신적인 분석법이다. 단일 세포 수준에서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확인해 세포의 종류별 특성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연구를 포함해 암, 알츠하이머,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재생 의학, 줄기 세포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단일 세포 분석 시장은 2019년 기준 2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7.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2025년엔 약 6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단일 세포 분석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 세포 전사체 기반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마커 개발의 경험과 새로 도입하는 두 가지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연구팀의 환경 및 목적에 최적화된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일 세포 분석의 큰 한계로 지적되는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단일 세포 분석의 대중화를 계획하고 있다.

로킷제노믹스 관계자는 “로킷제노믹스는 향후 단일 세포 유전체, 세포외 소포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통합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글로벌 연구자 대상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병되는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바이오 마커와 치료 타겟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환자별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정밀 치료 기술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킷제노믹스의 단일 세포 분석은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모회사인 로킷헬스케어가 추진하는 헝가리 안티에이징 웰니스 센터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조명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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