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복지부 장관인데"…제약·병원 전화사기 '주의'
복지부 장관 및 비서실장 사칭으로 금융상품 판매 등 유도
입력 2018.07.19 10:24 수정 2018.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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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의료업계에 복지부 장관 및 비서실을 사칭하는 전화가 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9일 긴급안내를 통해 '복지부 장관 사칭사기 주의'를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장관실 비서실장을 사칭하며 제약사 또는 병의원에 전화를 거는 일이 다수 발생했다.

사칭내용을 보면, 제약사 회장실에 직접 전화해 '복지부 장관인데, 통화하고 싶다'고 연락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병원에 전화가 와 '내가 복지부 장관 비서실장 ○○○인데, 병원으로 금융상품을 설명하는 사람을 보낼테니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장관 또는 장관 비서관이 개별 기관에 직접 전화하는 사례가 없다"며 "이를 절대 믿지 말고, 사칭범에게 사례 재발시 장관 사칭으로 고발하겠다고 명확히 전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 발생 시 장관실(044-202-2002) 등으로 연락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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