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성명서, '서울시약 대의원 성명 채택' 유감
"김종환 회장 선거부정 행위 윤리위 징계 자구책…대약 회장과 회원 이간질" 비난
입력 2018.03.01 17:28 수정 2018.03.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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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2월 27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대의원총회'서 긴급동의안으로 발의, 채택된 '조찬휘 회장은 회원 고소 취하하고 사과하라'라는 제하의 긴급동의안 성명서에 대해 28일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회원의 대의기구를 개인의 위기탈출의 기회로 악용하지 말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17개 서울시약사회 분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회세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서에는 "대한약사회는 지난 27일 진행된 서울시약사회 정기 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의 회원고소 취하와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성명서의 내용은 조찬휘 회장의 회원고소 취하 요구였지만 실제로는 김종환 회장의 선거 부정행위로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자구책"이라고 지적했다. 

또 "회원고소 건은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을 때 까지는 누구든지 그를 범죄자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을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호도하여 회장과 회원을 이간질시키려는 너무나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고육책 이었다"고 강조했다. 

정관위배에 따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약사회 내부에서 절차를 밟아 일단락됐다며 지난 7월 1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상정된 불신임안은 부결이 되었고 통과된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은 문재빈 총회의장이 대표로 신청하였으나 스스로 자진 취하한바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일단락된 사안을 거듭 거론하는 것은 '조찬휘 회장 망신주기'라며 "내부에서부터 서로 단결하여 대처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서 부여받은 대표권을 남용하여 약사사회 혼란을 책동하려는 의도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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