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센터, 카나마이신 주사제 직접 공급
유한양행과 계약 체결…희귀·필수의약품 직접 공급 나서
입력 2016.07.25 15:58 수정 2016.07.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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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귀의약품센터(원장 강기후)는 국내 공급이 중단된 필수 결핵치료제 ‘카나마이신 주사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22일 (주)유한양행과 제품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희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동 사업은 시장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희귀·필수의약품을 센터가 국내 제약사와 협력하여 직접 공급하는 첫 사업이며 식약처의 예산 지원으로 수행된다.
 
공급대상 의약품인 ‘카나마이신 주사제’는 다제내성 결핵의 필수적인 치료제이지만 2015년 수입원료 공급차질로 국내 제조 및 공급이 중단되어 센터에서는 외국의 대체약을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유한양행은 연구·개발을 통하여 기존의 분말주사제를 액상주사제로 제형을 개선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2016년말까지 국내 결핵치료 연간 소요량인 12만 앰플을 공급하게 된다.
 
식약처는 우선검토 등 행정지원을 하고, 센터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안정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저가 필수 결핵치료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유한양행은 한국제약협회를 통하여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대상품목 선정 및 사업 추진의 타당성에 대하여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은바 있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이번 사업은 시장기능만으로 한계가 있는 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식약처, 한국제약협회, 제약기업과 협력하여 해소하는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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