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의약품유통업계 격전지 부상
복산 서울사무소·백제 강남지점 개설…각각 광주·평택물류센터서 배송
입력 2016.06.07 06:30 수정 2016.06.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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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서울 강남에 지점 등을 개설하면서 강남지역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복산나이스팜이 한달여 전 송파구에 사무실을 개소한 데 이어 백제약품도 송파구에 강남지점을 개설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

백제약품은 최근 서울 송파구 둔촌동에 강남지점을 개설하며 전국 지점을 17개로 확대했다.

백제약품 강남지점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으며,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약국 거래선 확대 및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강남지점에는 지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인원이 배치됐다. 의약품 배송은 지난 2013년 문을 연 평택물류센터에서 담당한다.

이번 강남지점 개설로 백제약품은 서울에만 영등포·종로지점과 함께 3개 영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강남지점 개설로 강남·서초·송파 지역 거래선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산나이스팜은 강남권에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고 서울 지역에 대한 오프라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복산나이스팜 서울 사무소는 한달여 전 송파구 장지동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 강남 일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은 직원 수도 많지 않고 초기 단계”라며 “강남 일원을 중심으로 조금씩 영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복산은 지난 2월 경기도 광주에 1,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 강남권 등 수도권에 대한 물류거점을 마련한 바 있다.

여기에 동원헬스케어도 지난달 본격 가동에 들어간 1,500평 규모의 경기 광주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지역은 물론 서울 동부지역과 강남지역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제약품, 복산나이스팜, 동원헬스케어 등 대형업체들이 경기도 광주, 평택 등 서울 강남권에 대한 물류 배송이 용이한 지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강남지역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업체 간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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