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법인약국 문제, 해결하겠다"
논리·이론 무장 강조 "국민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약사 입지 좁아진다"
입력 2014.01.13 06:51 수정 2014.0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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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이 법인약국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너무 불안해 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1일 사실상 자신의 지역구인 성북구약사회 정기총회에 자리를 함께 하고 "(법인약국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 불안해 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은 "취임 초기 주변에서 회무는 잘 알겠지만 대관 업무는 취약한 집행부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취임 초기 3개월 동안 정부부처 등을 쉼 없이 다니며 자신감과 내성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투지와 뚝심이 생겼고, 이러한 부분이 3년 임기동안 회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조 회장의 말이다.

법인약국 문제와 관련해 조찬휘 회장은 이론과 논리의 힘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정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지난 8개월 동안 계속해서 강조해 왔다"면서 "자신의 회무경험상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회무철학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동안의 교훈이 당장의 투쟁보다는 이론이 중요하며, 논리를 개발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데이터마이닝과 관련한 청구불일치 문제를 언급했다.

주변 약국에서 급하게 들여온 의약품이나 교품을 인정하지 않는 점, 제약업체나 도매업체의 자료 누락 등의 문제점을 거론했더니 누구나 공감하더라는 것이다. 정치적인 해결보다는 치열한 논리전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도 다시 강조했다.

대한약사회가 국민 속에 파고드는 정책을 개발해, 지역 약사회에서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10년후 약사의 입지는 상당히 좁아진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조 회장은 전했다.

조찬휘 회장은 "국민속에 파고드는 것을 우리 일반 회원이 (실천)해 줘야 한다"면서 "약국을 찾는 방문자에게 기본적인 친절부터 시작하는 것이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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