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GMP기준, 국제수준에는 "아직 미흡"
'타이레놀시럽 리콜사태로본 GMP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
입력 2013.05.08 14:51 수정 2013.05.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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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시럽 리콜사태로 국내 의약품 생산 및 제조 기준(GMP)이 국제 수준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타이레놀시럽 리콜사태로본 GMP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GMP 제도가 정착되고 선진국 기준에 근접하면서 의약품의 품질보장체계에 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최근 발생한  몇몇 사건들은 GMP기준의 개선과 선진화뿐만 아니라 내실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며 " 타이레놀은 대상이 어린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약은 정확히 만들고 투약해야 한다"며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GMP가 얼마나 허술한지 실감하게 된다. 문제가 됐던 타이레놀 시럽은 인증받은 GMP 기준에 따라 생산되지 않았고 수작업으로 생산됐다"며 모니터체계의 보완을 요구했다.

토론 발제를 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 김상봉 과장은 GMP제도는 품질이 보증된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으로 국민 건강의 증진과 국가간 FTA 등 자유무역 확대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및 신임도 확보 등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김 과장은 "국내 GMP제도는 2008년 개정 GMP 기준 시행으로 외형상 미국, EU, 일본 등 의약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다다만 국내 제약업체는 거대 기업이 없고, 신약 개발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국제적 수준으로는 운영상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위해 요소 중심의 정밀약사감시를 강화하고 다소비 의약품들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제약 신기술 도입과 최신 국제수준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해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 추진과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제도 도입 및 적용을 추진 중이다.

김 과장은 "제조업체의 GMP준수 의식이 중요하다"며 "제도나 법령에 급급한것이 아니라 도덕적 의식을 갖고 생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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