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후보, 추징금 어떻게 마련했나 밝혀라"
전국약사연합, 4일까지 의혹 해명 요구…회비로 납부했다면 '횡령'
입력 2012.12.03 07:13 수정 2012.12.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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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받은 급여에 대한 추징금 6,000만원을 어떻게 납부했는지 밝혀야 한다."

전국약사연합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인춘 후보에게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전국약사연합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월 8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상근부회장으로서 이를 사업비로 처리하면서 소득세 누락으로 인해 6,000만원 정도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안다'면서 '오는 12월 4일까지 납부한 추징금 재원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2차 토론회에서 조찬휘 후보측이 이에 대해 질의했지만 불법회계처리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납부한 추징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는게 전국약사연합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4일까지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만약 기일 안에 성의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이후 사태에 대해서는 박 후보의 책임이 될 것이라면서 답변을 요구했다.

추징금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솔직한 답변이 있어야 하며, 만약 약사회원의 회비로 추징금을 납부했다면 이는 '횡령'에 해당한다는 것이 약사연합측의 주장이다. 또, 대한약사회의 회계와 회무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직능단체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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